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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의 Liriano를 영입한 화이트 삭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7/29/12 12:48 AM ET
MINNEAPOLIS -- Francisco Liriano가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에 계속 머물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밤 트윈스는 지구 라이벌 화이트 삭스로 이 좌완투수를 트레이드 하면서 내야수 Eduardo Escobar, 좌완 Pedro Hernandez를 데려왔다. 이로써 역사상 일곱번째이자 지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두 구단 사이에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좋은 트레이드를 이끌어내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습니다," 트윈스의 Terry Ryan 단장이 말했다. "우리는 'Frankie'를 두고 만족할만한 트레이드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이 선수가 우리의 클럽하우스에 있었던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는 좋은 팀메이트였으며 좋은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적을 실현시켜야 할 시간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디비전으로 그를 트레이드 한다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순위표에서 저희 팀의 위치를 다들 아시잖아요."
일요일에 인디언스를 상대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Liriano는 시카고의 로테이션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다. 대신 좌완 Brian Duensing이 스팟 스타터로 (일요일 경기에) 등판할 것이다.
Liriano는 트윈스와 화이트 삭스가 월요일부터 타겟 필드에서 3연전을 펼치기 때문에 미네소타에 계속 머물러 있을 예정이다. Liriano는 다음주쯤에 자신의 이전 팀을 상대로 시카고 소속으로서 첫번째 선발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28살의 선수는 이번 시즌에 트윈스에서 100이닝동안 3승 10패, 평균자책점 5.31, 탈삼진 109개, 볼넷 55개를 기록했다.하지만 시즌 초반의 부진 때문에 불펜으로 강등된 후 다시 선발로 복귀한 지난 5월 30일 이후 최근 12경기에서는 66이닝동안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79개로 향상된 투구를 했었다.
"현재까지 롤러코스터 시즌이었습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부진했었지만 이후로는 훌륭한 투구를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좋은 투수입니다. 한 발 앞선 투구를 한다면 꽤 좋은 선수가 될 능력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이치입니다."
이번 이적은 Liriano의 커리어에서 두번째 이적인데, 첫번째는 지난 2003년에 미네소타가 이제 시카고에서 그의 공을 받게 될 포수 A.J. Pierzynski를 자이언츠로 보낼 때 Joe Nathan, Boof Bonser 등과 함께 트윈스로 온 것이었다.
이번 시즌 후에 FA가 될 자격을 얻는 Liriano는 트윈스에서 156경기에 출장해 50승 52패, 평균자책점 4.33, 그리고 783 1/3이닝동안 788개의 탈삼진과 324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U.S 셀룰러 필드에서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노히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Ryan 단장의 말에 따르면 트윈스는 그를 트레이드 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계약 연장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Liriano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한다.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우리가 마치 계약 연장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그리고 Liriano측이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양측, 그러니까 그의 대리인이나 우리는 계약 연장에 대해 대화를 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23살의 Escobar는 유격수, 2루수, 3루수로 뛸 수 있으며, 이번 시즌에 화이트 삭스에서 35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 .195, 출루율 .275, 장타율 .244를 기록했다. Escobar는 올시즌이 시작될 때 MLB.com에 의해 시카고의 4순위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마이너리그에서 여섯시즌동안 .270/.315/.351의 통산성적을 기록했다.
트윈스는 그가 화이트 삭스에서 주로 벤치에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일정한 출전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낼 것이다.
"그 선수가 빅리그에 있었기 때문에 (마이너로 보내는 건)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좀 더 규칙적인 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로체스터로 보내려고 합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그는 발이 빠른 스위치 타자입니다. 굉장한 에너지를 가졌고 충분히 강한 힘이 있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로도 뛸 수 있습니다. 3루수로서는 타격성적이 별로이기는 하지만, 그곳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수비력을 본다면 세 포지션 모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3살로 동갑인 Hernandez는 지난 7월 18일에 레드 삭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는데, 4이닝동안 12개의 안타를 맞으며 8실점했다. MLB.com이 화이트 삭스의 20순위 유망주로 평가한 Hernandez는 마이너리그 여섯시즌동안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그는 더블A 버밍햄과 트리플A 샬럿에서 2.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토요일에 건강한 딸의 아빠가 된 Hernandez는 샬럿에서 로체스터로 이동할 것이며 계속 선발 보직을 맡을 것이다.
"충분한 구위를 가진 선수입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갖고 있습니다. 제구력이 좋은 투수이며, 그것이 장점입니다."
Escobar와 Hernandez는 두 선수 모두 40인 로스터로 들어왔으며 우완 P.J. Walters가 60일자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그는 원래 우측 어깨 염증 때문에 지난 5월 14일에 15일자 DL에 올라갔었다.
트윈스는 25인 로스터에서 Liriano의 자리를 채울 선수를 일요일에 불러올릴 것이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20728&content_id=3574973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잘 팔기는 했지만... 받아온 선수들을 어따 써먹을런지.....
이래서 2년전에 팔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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