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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을 디드로이트로 보내며 유망주를 받아온 트윈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8/15/11 6:37 PM ET
DETROIT -- 예상하지 못했던 이적이었다. 트윈스는 외야수 Delmon Young을 타이거스로 보내고 마이너리거인 좌완 Cole Nelson과 추후 지명할 선수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월요일에 단행했다.
Young은 월요일 경기에서 트윈스의 3번타자이자 좌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있었는데, 그의 25인 로스터 자리는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콜업된 Rene Tosoni로 대체되었다.
"지난 몇 년동안 Delmon이 우리 구단에 가져온 모든 것들에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트윈스의 Bill Smith 단장이 말했다. "그는 구단과 함께 성장했고 구단의 여러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는 좋은 동료였고 젊은 선수로서 지금까지 함께 해왔기 때문에 이번 이적을 성사시키는 건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앞날을 바라보며 새로 시작해야만 합니다."
25살의 Young은 이번 시즌에 트윈스 소속으로 84경기에 나와 타율 .266, 4홈런, 32타점, 2루타 16개를 기록했다. 그는 4월에 좌측 복사근 부상으로 19경기동안 결장했었고, 6월말에는 우측 발목 부상으로 16경기동안 결장했었다.
그는 지난주에 웨이버로 공시되었는데, 타이거스가 그에게 클레임을 걸었고, 동부시간으로 월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디트로이트와의 딜을 진행할지, 웨이버를 철회할지 결정해야 했다.
트윈스의 클럽하우스에 있는 많은 선수들에게 이번 이적이 더욱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그가 코메리카 파크의 클럽하우스로 이적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야구계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트윈스의 Ron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우리에게는 많은 외야수들이 있고, 이제 그의 대가로 두 명의 선수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Delmon이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슬픈 일입니다. 우리는 그를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는 항상 유머가 넘쳤습니다."
Young은 사실 구장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트레이드에 대해 알았으며, 타이거스의 클럽하우스로 가기 전에 작별인사를 했다.
"이게 사실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경기장에 먼저 와서 버스에는 타지 않았던 포수 Joe Mauer가 말했다. "아직 그를 만나지 못했어요. 인간으로서 동료로서 Delmon을 좋아했습니다. 정말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Young은 그의 가족 중에 디트로이트에서 뛴 두번째 사람이 되었는데, 그의 형인 Dmitri가 2002~06년에 타이거스에서 다섯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제 형은 선수 시절에 대단한 성적을 보였는데, 특히 타이거스에서 잘했기 때문에 이 팀에서 뛰게 된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Young이 말했다. "제가 이 클럽하우스로 걸어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몹시 놀란 듯 보였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연봉 조정자격을 얻을 수 있는 Young은 올시즌에 537만 5천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고, 그의 생산력이 감소함에 따라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논텐더 후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Young은 원래 2008시즌을 앞두고 우완 Matt Garza를 템파베이로 보낸 트레이드를 통해 트윈스로 이적했었다. 그는 트윈스에서 497경기에 출장해 타율 .287, 출루율 .324, 장타율 .429, 47홈런, 27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타율 .298, 21홈런, 112타점과 46개의 2루타로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까지 그 기세를 이어오는 데에는 실패했다.
"작년에 그는 대단한 해를 보냈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그는 여러 부상들에 시달렸습니다. 그런 것들이 그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Delmon이 말했을 것 같지만, 어쨌든 그는 항상 슬로우 스타터였습니다. 올해에는 조금 부진할 뿐입니다."
이 좌익수는 수비부문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Ultimate Zone Rating (UZR)과 같은 매트릭스에서 그의 커리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트윈스는 이제 Young의 빈자리에 루키 Ben Revere를 좌익수로 기용할 것이며, 그는 그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Revere는 올해에 우리에게 많은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Smith 단장이 말했다. "그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지켜볼 것입니다. 이번 딜을 통해 앞으로 전진할 것이며, 이제 Ben Revere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한편, Nelson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타이거스에게 10라운드에서 지명됐었고, 올해 싱글A 레이크랜드(Lakeland)에서 17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 모두 26경기에 출장했다. 그는 미네소타 이다이나(Edina) 고등학교를 나온 지역출신 선수이다.
이 6피트 7인치, 233파운드의 투수는 105 1/3이닝동안 평균자책점 4.87, 50볼넷, 87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싱글A 포트 마이어스로 합류했다.
"그는 큰 체구를 가진 좌완 투수입니다. 이번 시즌 그의 성적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에 대한 좋은 리포트를 받았습니다. ... 그는 아마 릴리버가 좀 더 적합한 역할이겠지만, 그러한 편견을 그의 힘으로 깰 수 있을지 지켜볼 것입니다. 그는 선발로서 충분한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트윈스는 늦어도 10월 15일까지 추후 지명으로 받아올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Smith 단장은 그 기한이 되기 전에 받아올 선수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815&content_id=23241420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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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os를 영입하며 Young 트레이드를 마무리 한 트윈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8/16/11 10:56 PM ET
DETROIT -- 트윈스는 디트로이트로부터 Cole Nelson을 영입한지 불과 하루만에 우완투수 Lester Oliveros를 추후 지명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하면서 Delmon Young 트레이드를 마무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았다.
트윈스는 10월 15일까지 지명할 선수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Oliveros를 팀의 마이너리그 체제로 데려오는 일을 재빨리 실행했다. 평균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보유한 Oliveros는 트리플A 로체스터로 합류했다.
"그는 꽤 좋은 선수입니다," 트윈스의 Ron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Jim Leyland 감독과 얘기를 했었는데, 그 선수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는 생생하고 좋은 어깨를 가졌습니다. 우리 팀에서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그는 젊은 선수이지만 훌륭한 어깨를 가졌습니다. Jim 감독은 그에 대해 아직 제구력이 완벽하지 않고 가끔 실투가 있다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볼만한 투수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23살의 우완투수는 지난 7월 1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타이거스에서 릴리프로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63, 4탈삼진, 4볼넷을 기록했다.
Oliveros는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그 레벨에서 17이닝동안 2승과 평균자책점 0.53, 28탈삼진, 4볼넷을 기록했다. 베네주엘라 태생인 그는 5월 5일에 트리플A로 승격됐고, 28이닝동안 5세이브, 평균자책점 6.43, 26탈삼진, 17볼넷을 기록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816&content_id=2328812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가르자가 결국 넬슨&올리베로스가 되었군.. 에휴.. 아깝다..ㅠ.ㅠ
스미스씨 오자마자 한 일이 델몽이 트레이드인데, 그 델몽이도 이렇게 가는구나..
1라운더고 뭐고 애증의 델몽이 안녕~ 잘가~ 가자마자 홈런 고마워(?)
그리고 스미스 이 넘아~ 가르자 돌려놔~!! 단장 그만둘 때까지 저주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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