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1라운더들과 계약에 성공한 트윈스

 세 명의 1라운더들과 계약에 성공한 트윈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8/16/11 1:58 AM ET

MINNEAPOLIS -- 트윈스는 계약마감 데드라인을 거의 눈 앞에 두고 있던 지난 월요일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세 선수와 계약에 성공했다.

  트윈스는 중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11시 1분까지 지명한 선수들과 합의를 해야했는데, 그것은 11시 정각이 될 때 사무국으로 공식적인 통보를 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트윈스는 세 명의 1라운더, 즉 노스 캐롤라이나대의 유격수 Levi Michael -- 전체 30번째 픽 -- 과 보상 라운드에서 지명된 터스틴 고등학교 출신의 3루수 Travis Harrison, 그리고 비숍 베롯 고등학교 출신의 우완 Hudson Boyd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긴 시간 힘든 과정을 거쳐 Levi Michael과 계약에 성공했고 그를 트윈스 조직의 선수로 둘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스카우팅 디렉터 Deron Johnson이 말했다. "Levi는 스피드와 상위타자로서의 스킬을 갖춘 20살의 대학생 유격수이자 스위치히터입니다. 저희는 그가 가진 양쪽 타석에서의 능력에 만족하고, 그는 유격수나 2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 스킬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노력파이며 자존심이 강한 선수입니다."

  작년에 3학년으로서 65경기에 출장해 타율 .289, 출루율 .434, 15도루를 기록했던 Michael은 지난 1996년에 전체 2번픽으로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1루수 Travis Lee를 지명한 이후 처음으로 구단이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학생 야수였다. 트윈스의 스카우트인 Ricky Taylor가 그를 추천했다.

  "제가 트윈스에게 선택을 받았다는 말을 듣자마자 크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Michael은 이렇게 말했다.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또 기대했던 일이었거든요."

  전체 50번째 픽이었던 Harrison은 터스틴 고등학교에서 졸업반으로서 타율 .486, 13홈런을 기록했다. Harrison은 Orlando Hudson을 자유계약으로 놓친 이후 받아온 보상픽이었다. 그는 또한 2011 Preseason Rawlings First-Team All-America이 선정됐었으며, 스카우트 John Leavitt가 그를 추천했다.

  "저는 정말로 저 스스로를 다재다능한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Harrison은 이렇게 간단히 말했다. "저는 제가 파워 히터라고 생각하지만, 타구를 잘 맞출 수 있는 타자라고도 생각합니다."

  전체 55번째픽이었던 Boyd는 비숍 베롯 고등학교에서의 졸업반 시즌에 80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44, 131탈삼진, 26볼넷을 기록했다. Boyd는 자유계약으로 Jesse Crain이 팀을 떠나면서 받은 보상픽이었다.

  Boyd는 전학가기 전까지 트윈스의 스프링 캠프 시설과 가까운 사우스 포트 마이어스 고등학교에 재학했었으며, 스카우트 Billy Corrigan가 그를 추천했다.

  "뒷마당에서 항상 야구경기가 있었는데, 저와 제 친구들은 티켓값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가서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 경기를 보곤 했어요," 드래프트 당시에 Boyd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들은 항상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았고 트윈스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팀에 지명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겁니다."

  트윈스는 Jason Wheeler (8라운드), Brett Lee (10라운드), Tyler Jones (11라운드), Matthew Koch (12라운드), Austin Malinowski (16라운드), Josh Burris (17라운드), Trenton Higginbotham (26라운드), Christopher Mazz (27라운드) 등과도 계약했다.

  트윈스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52명의 선수 중 33명과 계약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816&content_id=23274432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