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에 성공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Kubel

 적응에 성공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Kubel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5/02/11 2:30 PM ET

  타겟필드의 마치 동굴같았던 외야를 이해한 첫번째 선수는 Jason Kubel이었다.

  그가 확실히 홈런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 메트로돔에서는 홈런일 가능성이 높았던 -- 잘 맞춘 타구가 새로운 구장에서는 광활한 외야에서 잡혔다.

  Kubel은 메트로돔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홈에서 .321/.370/.586의 성적과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지만, 지난 시즌의 홈경기 성적은 -- 타율 .254, 출루율 .326, 장타율 .419, 홈런 8개 -- 좋지 않았다.

  이 28살의 외야수는 '09시즌에 .300/.369/.539, 28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후 자신의 접근법이 나쁜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스스로 말했던 것처럼, 작년에는 그러한 부진의 늪에 있었다.

  지난 시즌에 Kubel이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인 것도 문제였는데, 시즌 첫 한달동안 그는 겨우 타율 .219, 2홈런을 기록했다. Kubel은 결국 .249의 타율로 시즌을 마감했는데, 홈런은 28개에서 21개로, 2루타는 35개에서 23개로 감소했다.

  그래서 Kubel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타석에서의 자신의 플랜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컨택트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그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

  Kubel은 화요일에 열리는 화이트 삭스와의 2게임 시리즈를 앞두고 .354/.406/.510, 2홈런, 2루타 9개라는 인상적인 성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월요일 현재, .354의 타율은 아메리칸 리그에서 두번째로 좋은 기록이며, .406의 출루율은 리그에서 여섯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출발이 좋지 않았고 그것을 회복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전 쉽고 간단하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뜨거운' 출발에 대해 Kubel이 말했다. "현재까지는 잘 되고 있어요."

  공격적인 부분에서 Kubel의 게임 플랜이 바뀌었는데, 근본적으로 그의 커리어동안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볼을 쳐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예전만큼의 스윙을 하는데 -- FanGraphs.com에 의하면 이번 시즌에 그는 타석에서 44.4%의 스윙빈도를 보이고 있고 이것은 그의 커리어 기록과 동일하다 -- 스윙시 볼을 맞추는 확률은 86.9%로써 커리어 기록인 80.4%와 비교된다.

  그에 따라 Kubel의 삼진 비율이 감소되었고 -- 올해 삼진 비율은 17.7%이며, 커리어 기록은 20.2%다 -- 아웃되는 횟수도 적어졌는데, 그가 스윙을 했을 때 볼을 쳐내고 있기 때문이다.

  Kubel은 커리어 최고인 22.5%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 비율도 보이고 있는데, 그 결과 8개의 2루타로 AL 5위, 23개의 1루타로 6위에 올라있다.

  또한 Kubel은 .410의 BABIP를 기록 중이고 -- 그의 커리어 BABIP는 .304이고, 메이저리그 평균은 약 .300이다 -- 이는 곧 그의 .354의 타율이 현실성 있게 느껴진다는 것인데, 그가 계속해서 삼진 갯수를 줄이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이번 시즌이 그에게는 대단한 부활 시즌을 될 것이다.

  Kubel은 자신이 재기한 이유 중 하나로 왼쪽 종아리뼈 골절로 츠요시 니시오카가 결장하면서 Michael Cuddyer가 2루수로 출장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주 필드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라 Kubel은 외야수로 19경기, 지명타자로 6경기에 출장했는데, 그는 2010년에 DH 역할이라는 이름으로 42경기에 나왔고 외야수로는 98경기에 출장했었다.

  "필드에 나가는 것이 좋아요," Kubel이 말했다. "저는 필드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움직일 뿐이고, 하루종일 머릿 속에서만 타격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공격력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부진한 트윈스에게 중요한 것이었는데, 구단은 득점, 타율, 장타율, 홈런, 루타수(Total Bases) 부문에서 AL 꼴찌에 랭크돼 있기 때문이다. 사실, Kubel은 구단에서 3할 이상을 치고 있는 유일한 타자이며, 3할 이상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도 리드오프 Denard Span과 지명타자 Jim Thome 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Kubel은 공격부문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데, 구단이 화요일 전까지 9승 18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팀 동료들이 그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은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그는 항상 잘해왔고, 한 팀으로서 우리도 분발해야 합니다," 1루수 Justin Morneau가 말했다. "그는 대단한 역할을 해내고 있고, Denard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들을 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502&content_id=18528302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밥값하는 건 쿠블뿐이로구나.. 스팬은 밥 반공기값만 하고 있고..
나머진 상 다 엎어야 할 듯!! 그리고 당분간 밥상도 주지 말아야 정신을 차리지 이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