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er의 통증은 부상이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

 Mauer의 통증은 부상이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
By Dawn Klemish / MLB.com | 04/15/11 7:15 PM ET

ST. PETERSBURG -- 만약 감기에 걸려서 좋은 것이 있다면, Joe Mauer가 아마도 그것을 발견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포수는 지난 목요일 밤 레이스에게 4-3으로 패한 경기가 끝난 후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대한 검사를 받기 위해 세인트 피터스버그 병원을 찾아갔고, 바이러스 감염이 목요일에 'bilateral leg weakness'라 이름 붙여진 것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올스타에 네차례 선정됐던 Mauer가 이번 주에 느낀 통증이 지난 오프시즌에 받은 왼쪽 무릎 수술의 후유증이거나 혹은 다른 어떤 심각한 것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Ron Gardenhire 감독이 말한대로 매우 좋은 소식이다.

  "다리 통증의 모든 과정들이 정말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아마도 그가 그런 통증을 느꼈던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우리가 갈 방향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Mauer의 최근 부진은 올해 스프링 캠프 기간동안의 일들을 생각해보면 예상 밖의 일이다. Gardenhire 감독은 이 27살의 선수가 매일 아침 6시에 운동을 시작했고 캠프 기간 내내 체력을 보충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고, 캠프 중반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Joe가 자신의 다리 컨디션이 포수 마스크를 쓰기에 충분하다고 느꼈을 때 포수 포지션을 소화하기 시작했고, 스프링 캠프가 끝날 때 그의 상태는 정말 좋았습니다. 훌륭했어요."

  "우리가 시범경기 때문에 볼티모어로 갈 때까지, 그는 예전만큼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도 좋았고, 그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컨디션도 계속 좋았습니다. 전 매일마다 그의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그 이후 Mauer는 정규시즌 9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235(34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4월 7일 뉴욕에서의 경기 이후 통증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지만, 수요일에 결장하기 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장했다. 그 기간동안 그 증세는 더 나빠지며 이 소식이 트윈스 운영진에게 전해졌고, 결국 미네소타는 목요일에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일의 중요성 때문에 Mauer는 그의 담당의를 만나기 위해 금요일에 볼티모어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목요일에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아갔고, 광범위한 검사를 받은 이후 바이러스 감염이 그의 다리 통증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는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다리가 충분히 괜찮아질 것인지, 다른 몸상태는 어떤지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생각하기 시작한 지금, 이번 검진결과가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최근에 왜 그런 통증을 느꼈는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그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안도감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느낌일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야구선수들에게는 약간의 통증이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가 8년간 1억 8천 4백만 달러 계약의 첫 해에 2300만 달러를 받기 때문에 패닉에 빠졌던 팬도 있을 것이다.

  Mauer는 더이상 팀보다 먼저 볼티모어로 날아가지 않을 것이며, 그 대신 주말동안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휴식을 취한 후 월요일에 시작되는 오리올스와의 시리즈 때문에 일요일에 원정길을 떠나는 트윈스와 함께 비행기에 오를 것이다.

  알려진 것이 없었던 목요일에도 Bill Smith 단장은 Mauer가 2주 이내에 트윈스로 복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었다. 그리고 이번 금요일, Gardenhire 감독은 그 계획이 잘 지켜질 것이라고 더욱 자신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Mauer는] 지난 주말까지 꽤나 잘하고 있었고,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 이번 일이 아마도 바이러스와 그런 류의 증상에 대해 좀 더 알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조금 안심이 됩니다. 어제까지는 조금 걱정을 했었거든요. Joe 역시도 그랬습니다.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었으니까요. 경기장에 나가고 싶다고 해도, 온몸이 아프고 통증이 있다면 그건 어려울 일일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됐습니다. 이제 우리의 상황을 알았기 때문에 조금 더 나은 방법을 통해 그를 야구장으로 복귀시킬 것입니다."

  Mauer는 오른쪽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염증으로 시즌 시작 후 첫 한달을 쉬었던 2009년 이후 처음으로 DL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월요일에 볼티모어에서 담당의를 만난 후 미네소타로 돌아와 곧바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415&content_id=1781151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아~ 뭔가 맘에 들진 않지만 일단 다행이다..
근데 오늘 또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