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na, 메트로돔에서 인디언스에게 무너지다

 본 글은 MLB.COM에 기재된 기사를 해석한 글입니다.
 저의 짧은 지식과 정말로 어설픈 영어실력으로 인해 본 기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문장으로 해석하거나, '이뭐병..' 수준으로 해석한 부분도 있으니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정말 혹~시나) 다른 곳으로 가져가실 경우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p.s 이번 기사는 난해한 부분이 많아서 빼먹거나(-_-;;) 제멋대로인 부분이 아주 많으니 이해해주세요..ㅜ_ㅜ


Santana, 메트로돔에서 인디언스에게 무너지다
좌완 에이스가 클리블랜드 타선을 침묵시키지 못하다
By Kelly Thesier / MLB.com

일주일 전 트윈스 선수들이 인디언스와 로얄스와의 이번 시리즈에서 그들이 상대할 선발투수명단을 보았을 때 그들은 일종의 확신같은 것을 가졌었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상대할 젊은 투수들 중 몇몇은 트윈스 타자들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경기동안 나타난 문제점은, 그런 젊은 투수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로얄스의 Jorge De La Rosa부터 인디언스의 Jeremy Sowers까지 아직은 리그에서 신출내기라 할 수 있는 투수들을 상대했지만 트윈스는 그들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의 23살의 우완투수 Fausto Carmona에게 경기를 지배당하면서 그것이 지난 화요일밤에도 계속되었다. 트윈스는 8안타를 쳤지만 5-3으로 패함으로서 두 경기 연속으로 인디언스의 젊은 투수에게 제압당했다.

 Carmona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긴 7 2/3 이닝을 던졌다. 그는 삼진과 볼넷을 각각 두개씩 내주는 동안 6안타 2실점했다.

  "그는 정말 좋은 싱커를 던졌습니다," Michael Cuddyer가 말했다. "그의 제구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요 며칠동안 (젊은 투수들) 모두가 잘 던지는 것 같네요."

  위력적이었던 투구는 제쳐두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리그에서 최고 중의 하나로 꼽는 트윈스의 라인업이 왜 요즘은 무기력함만을 보여주는 것일까.

  부상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다. Luis Castillo가 없는 테이블 세터는 공격찬스를 만들어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Castillo의 부재말고도, 장타가 필요한 상황에서 장타를 쳐내지 못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Rondell White와 Jeff Cirillo가 없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스윙이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트윈스의 Ron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라인업의 많은 선수들이 한꺼번에 타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트윈스의 에이스 Johan Santana가 득점지원을 필요로 할 때도 공격의 문제는 그대로 나타났다. 4월은 매 시즌 사이영상후보로 꼽히는 이 투수가 예전부터 부진했던 달이며, 홈에서 괜찮았던 그의 성적을 포함해도 투구감각이 아주 좋음에도 그 결과는 (매년) 항상 비슷했었다.

  Santana는 그에겐 성역이라 할 수 있었던 메트로돔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가졌던 그 영광을 조금 잃은 듯 하다. 홈경기에서 연속 24번의 선발등판동안 패배가 없었지만, 이제 Santana는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인디언스에게 7이닝동안 6안타를 내주면서 4실점했기 때문에 지난 화요일 밤은 트윈스의 에이스에게 좋은 밤은 아니었다. Santana는 2005년 5월 5일~17일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연패를 당한 이 경기에서 7개의 삼진과 2개의 몸맞는 볼을 내주었다.

  "전 정말로 게임의 승패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에서 패배한 후 Santana가 말했다. "저는 단지 제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승리하길 바랄 뿐입니다. 경기의 승패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건 바로 저의 자리에 제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밤에 했던 것이 그것입니다. 모든 이의 기대만큼 잘 되지 않았지만, 하지만 계속 노력해야합니다."

  Santana가 큰 실수를 했다고 느낀 것이 있었다. 그것은 1회에 Travis Hafner에게 그의 시즌 5호 홈런을 허용했을 때였다.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후 투아웃 3-2의 볼카운트에서 외야 정중앙으로 날아가는 431피트짜리 홈런을 맞은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트윈스가 중요한 수비상황에서 실수를 했던 4회에 득점차를 벌렸다. Victor Martinez와 Ryan Garko의 연속안타로 원아웃에 주자 2,3루 상황이었다. Trot Nixon이 2루수 Alexi Casilla쪽으로 땅볼타구를 쳤고, 트윈스는 홈에서 주자를 아웃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Casilla는 잠시 머뭇거렸고, Martinez는 득점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Jason Michaels가 친 중견수쪽 희생플라이로 Garko가 득점했고 게임스코어 3-0이 되었다.

  "그가 공을 잡자마자 바로 던졌다면 아웃시킬 수 있었습니다," Gardenhire가 말했다. "그러나 그는 머뭇거렸고, 결국은 2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가 만약 곧바로 공을 던졌다면 아마 우리는 한 점도 내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트윈스는 4회말에 추격을 시작했지만, 단 2점밖에 얻지 못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Joe Mauer가 우익수쪽으로 2루타를 쳐 득점권까지 나갔다. Michael Cuddyer가 인디언스 선발 Fausto Carmona에게 볼넷을 얻음으로서 주자 1, 2루가 됐다. Mauer와 Cuddyer는 각각 Justin Morneau의 적시타와 Torii Hunter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고, 트윈스는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트윈스의 득점이 멈춘 상태에서 인디언스는 Santana가 던진 마지막 회에서 한 점을 뽑아냈다. 7회 투아웃 상황에서 Grady Sizemore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Casey Blake가 2루타를 쳐내 Sizemore가 득점하여 스코어는 4-2가 됐다.8회에 Matt Guerrier가 인디언스에게 한 점을 더 내주었다.

  트윈스는 인디언스의 마무리 Joe Borowski를 상대로 한 점을 뽑아냈지만, 경기중반부에 보여줬던 활발한 타격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했다. 트윈스는 추격을 시작했던 4회이후의 3 2/3 이닝동안 Carmona에게 단 1안타밖에 얻어내지 못한 채 끌려갔다.

  그렇다면 공격력에 나타난 문제의 원인은 정확히 무엇일까?

  "우리는 우리의 타격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Mauer가 말했다. "하지만 1년 내내 잘할 수는 없겠죠. 얼마나 빨리 지금 이 시기를 벗어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작은 플레이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Cuddyer가 팀에서는 어떤 것도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트윈스는 플레이가 좀 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주기가 있습니다," Cuddyer가 말했다. "타격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습니다. 타격감각을 올려서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오랫동안 그 모습을 유지한다면 자신에게 화낼 일은 없을 겁니다."

▷ 원문주소: http://mlb.mlb.com/news/gameday_recap.jsp?ymd=20070424&content_id=1927457&vkey=recap&fext=.jsp&c_i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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