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대주: Miguel Sano

  ::칼럼:: 기대주: Miguel Sano

 트윈스의 이 슬러거는 라인업의 중심 타자로서 Buxton과 함께 할 것

By Jonathan Mayo / MLB.com | 2015/07/02

  지난 몇주 사이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팀의 1순위 유망주 Byron Buxton과 3순위 유망주 Alex Meyer를 콜업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2순위 유망주인 Miguel Sano의 차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 특히 '승격 러시'가 일어날 시즌이 아니었음에도 -- 놀라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지난 화요일 Kennys Vargas가 강등되었을 때 Sano에게 그 시간이 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트윈스는 이 22살의 도미니칸 3루수가 빅리그로의 첫번째 부름을 매우 적절한 시간에 받았기를 바라고 있다. 서던 리그 올스타인 그는 채터누가에서 정말 잘 적응했고 구단은 불과 몇주 전에 Buxton에게 그랬던 것처럼 Sano를 더블A에서 곧바로 콜업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MLB.com의 유망주 Top 100 리스트에서 전체 9순위에 올라있는 Sano는 시즌초반에 부진했고, 그것은 당연해 보였다. 이 슬러거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후 2014시즌을 완전히 쉬었고 예전의 감각을 찾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것은 지난 4월 18경기에서 .159/.303/.381의 성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Sano가 63타석에서 22개의 삼진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에서 그의 상태를 걱정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달력이 5월로 넘어간 후부터 Sano가 자신의 리듬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5월에 26경기에 출장해 .303/.374/.556의 성적을 보여주었고 5개의 홈런과 22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당연하게도, 99타석에서 26개의 삼진을 당하며 삼진율도 떨어졌다. 6월에는 그보다 더 좋아졌는데, .329/.432/.658의 타격과 함께 6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부진했던 4월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Sano는 콜업을 받은 시점에 15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에서 서던 리그 2위에 올라있었다. 타점(48점)은 공동 3위, 장타율(.544)은 5위였다.

  Sano가 이미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 올라있다는 사실은 이번 결정을 더 쉽게 내릴 수 있게 만들었으며 그의 스킬은 트윈스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미네소타가 AL 중부지구에서 두번째 자리에 위치해 있지만 그것은 라인업의 '큰 것 한방' 없이 만들어진 것이다. 트윈스는 장타율과 OPS 부문에서 아메리칸 리그 11위에 올라있으며 바로 그것이 Sano가 그의 승격과 함께 상승시키는 데 일조해야 할 부분이다.

  경기 중에 삼진을 꽤 당하기는 하겠지만 -- 특히 초반에 많은 삼진을 당하리라 예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 그는 어쩌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그리고 그에게 주는 믿음보다 전체적으로 더 좋은 타자이다. 예전보다 더 많은 볼넷(2012년 80개, 2013년 65개)을 얻어내야 하겠지만, 그보다 트윈스는 20-80 스카우팅 스케일에서 80점을 받은 순수 장타력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 그의 평균 이상의 타격 기술은 그 장타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Sano의 3루 수비는 여전히 개선 중이다. 수술을 받기 전에도 일부 사람들은 핫코너를 맡기에는 그의 몸이 너무 크다는 이유만으로 1루수 전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매우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은 그의 수비력이 거의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Sano는 마이너리그 커리어에서는 많이 출장한 적이 없었던 DH로 주로 출전할 것이다. 그의 성공에 있어서 단 하나의 중요한 열쇠는 가장 높은 레벨에서 그의 타격을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가의 여부인데, 약간의 적응기를 거친 그가 빠른 시일 내에 방망이로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 원문주소: http://mlb.mlb.com/news/article/min/miguel-sano-what-to-expect?ymd=20150701&content_id=13416197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