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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다섯번째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한 Mauer
이 올스타 포수만큼 상을 받은 포수는 겨우 7명 밖에 없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1/6/2013 7:25 P.M. ET
MINNEAPOLIS -- 지난 수요일 밤, Joe Mauer가 2013년에 아메리칸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포수라는 명예를 받게 되면서 그의 장식장에 다섯번째 실버 슬러거 트로피를 놓게 되었다.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는 올랐지만 로얄스의 Salvador Perez에게 그 상을 내주었던 Mauer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실버 슬러거의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그는 '06, '08, '09시즌에도 이 상의 수상자였다.
"아메리칸 리그 전체의 감독과 코치들에 의해 주어지는 이 영광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입니다," Mauer가 말했다. "타석에서의 제 방식에 대해 저는 굉장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을 주는 루이스빌 슬러거(Louisville Slugger)와 제가 사랑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Mauer는 Mike Piazza (10회), Ivan Rodriguez (7회), Lance Parrish (6회), Jorge Posada (5회), Gary Carter (5회), Brian McCann (5회) 등에 이어 실버 슬러거를 최소 5차례 이상 수상한 7번째 포수가 되었다.
루이스빌 슬러거 배트를 생산하는 힐러리치&브래즈비 사(Hillerich&Bradsby 社)에 의해 만들어져 지난 1980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실버 슬러거는 양대 리그의 코치와 감독들의 투표로 선정하며 자신들의 소속팀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
세인트 폴 태생인 30살의 Mauer는 113경기에서 .324/.404/.476의 성적과 11홈런, 35개의 2루타, 62득점, 47타점을 기록하며 공격부문에서 또다시 뛰어난 한 해를 보냈다.
규정타석을 채운 AL 포수 중 타율, 출루율 부문 선두였고, 그 외에 2루타 공동 3위, 득점 4위, 홈런과 타점에서는 9위에 오른 기록이었다. Fangraphs.com에서의 기록들을 보면 WAR 스탯과 wOBA 스탯이 AL 포수 중 가장 높았다.
Mauer는 지난 8월 19일에 파울팁에 맞아 뇌진탕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겨우 113경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이러한 기록을 달성했다. 그 부상은 '포수 Mauer'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는데, 트윈스는 그가 뇌진탕 유사 증세를 이미 극복했으며 내년에도 포수로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Mauer가 포수로 출장하는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트윈스가 팀 내 최고 선수의 건강을 지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FA가 된 Justin Morneau를 트레이드 한 이후로 구단의 1루수 자리는 비어있다.
'12시즌에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었던 Josh Willingham이 여러 부상들이 겹치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트윈스에서는 Mauer가 유일한 수상자였다. 또한 전미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하는 4개의 주요 시상부문에 후보로 오른 트윈스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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