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ey, 어깨 부상으로 15일 DL행

 Slowey, 어깨 부상으로 15일 DL행
우완 Burnett이 로체스터에서 콜업되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04/09/11 7:55 PM ET

MINNEAPOLIS -- 불과 3일전, 트윈스는 부상자 명단에 단 한 명의 선수도 없는 운이 좋은 두 구단 중 하나였다.

  하지만 며칠이 흐른 지금, 트윈스의 부상자 명단에는 두 명의 선수가 위치해 있다. 2루수 츠요시 니시오카가 지난 목요일 아랫다리 골절로 DL에 처음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우완 Kevin Slowey가 에이스와의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15일자 DL에 이름을 올렸다.

  Ron Gardenhire 감독의 말에 의하면, Slowey는 지난 주 월요일에 양키스 전을 앞두고 등판을 준비하던 도중 오른쪽 이두근에 통증을 느꼈고 지난 금요일에 MRI 촬영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통증에도 불구하고 Slowey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며칠간 대기상태로 있어야 했다. 구단은 결국 그가 투구하는 팔에 건염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부상자 명단에 그를 올리기로 결정했다.

  Slowey는 (자신의 DL 사유에 대해) Gardenhire 감독이 말한대로 이두근에 건염이 있었는지, 아니면 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대로 어깨에 건염이 있었는지 말하는 것을 거절했다.

  "현재로선 발표된 내용을 받아들이고 따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Slowey가 말했다. "저는 의료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원인인지 추측하는 건 저에겐 어려운 일일 거에요. 무엇이 원인인지 말하는 것도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건, MRI 촬영을 한 후에 의사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약간의 휴식을 권했다는 것이고, 그래서 DL로 가는 것입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우완 Scott Baker에게 5선발 자리를 내줬던 Slowey는 이번 시즌에 중계로 3경기에 나와 3 2/3이닝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으로의 보직변경은 지난 4시즌동안 선발로 출장했던 Slowey에게는 새로운 역할이었지만, Gardenhire 감독은 이러한 역할변경이 이번 부상을 야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가 필요한 만큼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거나 혹은 다른 어떤 이유가 있겠지만, 그의 불펜행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다만 그가 지금부터 [투구를] 멈춰야한다는 것과 DL에 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트윈스는 25인 로스터에서 Slowey의 자리에 트리플A 로체스터의 Alex Burnett을 다시 콜업했다.

  Burnett은 지난 목요일에 포터킷에서 열린 경기를 통해 로체스터 소속으로 첫 경기에 출장했고, 그 경기에서 단 두 개의 공으로 한 명의 타자를 아웃시켰다. 그는 지난 시즌에 트윈스 소속으로 41경기에 나와 47 1/3이닝동안 평균자책점 5.29, 37탈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31번 유니폼을 입게 될 Burnett은 지난 토요일밤 에이스와의 경기부터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409&content_id=17556708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니시오카에 이어 슬로위까지.. 
타자, 투수 너나 할것없이 초반부터 삽질하고 있는데, 시즌 액땜치곤 너무 심함..ㅠ.ㅠ
(그래도 정신차려보면 상위권에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