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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대단한 슴가포스에 어질어질해지며 이후의 장면을 기대하게 하지만, 영화의 노출은 딱 그 수준. 그러니 뭔가 '불끈한' 장면을 기다리지는 말 것. 하지만 올백머리가 너무 매력적인 클로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이 즐거운 영화라고 하겠다. 그리고 '의심녀'와 '집착녀'의 심리를 따라가는 재미도 나름 괜찮다. 남편에 대한 갈망이 의심으로 바뀌고, 엄마에 대한 열망이 집착으로 바뀌는 뭐 그런 거^^;;
다만 스릴러라 하기엔 조금 많이 부족하고 또 뭔가 아리송한 엔딩이 아쉽다.
다만 스릴러라 하기엔 조금 많이 부족하고 또 뭔가 아리송한 엔딩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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