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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언맨 1편을 애피타이저에 비유하며 메인요리, 즉 2번째 편에 대한 기대를 가졌노라는 글을 여기에 남긴 적이 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그 맛을 보게 되었으나,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일까. 2편을 본 후에 내가 기대했던 그런 맛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블록버스터에 걸맞는 액션신은 화려하다. 모나코 F1 경기장에서의 결투와 그리고 1편보다 더 강력해진 보스몹(?)과 펼치는 결투신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그 전자채찍, 꽤나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들어간 이야기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이해는 가지만 너무 늘어져버린 스타크의 방황, 조금 뜬금없는 스칼렛 요한슨의 등장, 그리고 1편에서처럼 뭔가 싱겁게 승부가 나버린 마지막 대결 등 확실히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다른 인물도 아니고 로드 중령의 배역이 교체됐다니, 미이라 시리즈에서 레이첼 와이즈가 빠진 것만큼의 충격이었다. 그 아저씨 참 마음에 들었는데..ㅜ.ㅜ
어쨌든 이렇게 실망이라는 글을 남겼지만, 아이언맨 3편이 나오길.. 기다린다..ㅋㅋ
물론 블록버스터에 걸맞는 액션신은 화려하다. 모나코 F1 경기장에서의 결투와 그리고 1편보다 더 강력해진 보스몹(?)과 펼치는 결투신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그 전자채찍, 꽤나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들어간 이야기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이해는 가지만 너무 늘어져버린 스타크의 방황, 조금 뜬금없는 스칼렛 요한슨의 등장, 그리고 1편에서처럼 뭔가 싱겁게 승부가 나버린 마지막 대결 등 확실히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다른 인물도 아니고 로드 중령의 배역이 교체됐다니, 미이라 시리즈에서 레이첼 와이즈가 빠진 것만큼의 충격이었다. 그 아저씨 참 마음에 들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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