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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가 Santana를 도와 연패에서 탈출하다
Hunter는 두 개의 중요한 2루타를 쳐내다; Kubel, Rodriguez가 홈런을 치다
By Kelly Thesier / MLB.com

그 느낌은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Torii Hunter가 퇴장당했을 때 나타났다. Hunter가 보여준 좌절감은 트윈스가 단 1득점만을 올리고 타자들이 .166의 타율을 기록했던 최근 3경기의 정점인 것 같았다.
그 언쟁에서 Hunter가 얼마나 화를 냈는지 생각해보면, 트윈스의 중견수가 수요일 오후에 벌어진 양키스와의 경기에, 그 때 남았던 분노를 가져왔다는 것은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그 좌절감이 다 합쳐져, Hunter가 최근 15타수 1안타의 슬럼프를 깨고 두 번의 중요한 2루타를 만들게 했고,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을 상대로 6-2로 승리하며 트윈스의 3연패를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래서 어쩌면 약간의 좌절감이 트윈스에게 정말로 필요했던 것일 수도 있다.
"어제 일은 아직도 조금 화가 납니다," 경기에서 승리한 후 Hunter가 말했다. "첫 타석이후로 저는 화를 가라앉혀야 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약간의 커피를 마시고, 기도하고,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를 했습니다."
1회에 Hunter가 삼진아웃을 당한 뒤, 그는 다른 선수가 되어 나타났다. (그 뒤의 타석에서) 3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 중 2개가 안타가 되면서, Hunter는 트윈스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필요로 했던 중요한 활기를 제공했다. 2:2의 동점으로 진행되던 어려운 경기에서, 그가 쳐낸 2루타마다 뒷타석의 팀동료들이 모두 홈런을 쳐내면서 4점을 득점했다.
"Torii는 오늘 꽤 화가 나있었고, 그런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트윈스의 Ron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그는 경기 후반에 중요한 2개의 안타를 쳐냈습니다. 이 도시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는 우리에게 음료수를 저을 때 필요한 빨대같은 선수입니다."
Hunter가 트윈스의 촉매역할을 잘 해낸 것일 수도 있지만, 그가 슬럼프를 벗어난 유일한 선수는 아니었다. Jason Kubel은 승리를 확정짓는 중요한 홈런을 쳐내면서 부진했던 모습에서 탈피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던 경기에서 7회에 양키스의 선발 Mike Mussina를 상대로 Kubel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2-2의 동점 균형이 깨졌다. 그 홈런은 헌터의 첫번째 2루타 이후에 나온 것이고, 그리고 Kubel은 Hunter를 3루까지 보내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경기장 안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외야 깊숙히 공을 날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Kubel은 해냈다. 담장을 가까스로 넘겼을지라도, 확실히 그의 목표를 달성했다 -- 아니 더 많이 달성했다.
"그것은 중요한 홈런이었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말했다. "그는 단지 볼을 잡아당겨서 치려 했고, 볼이 관중석에 떨어졌습니다."
Kubel은 이번 시즌 트윈스가 기대했던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적어도 아직까진 그렇다. Kubel은 .242의 타율과 오늘 홈런까지 포함하여 6개의 홈런을 치고 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쳐낸 타자가 된 것은 꽤나 기분좋은 일일 것이다.
"상대는 양키스타디움의 Mussina였습니다. 그래서 그를 상대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Kubel이 말했다. "어떤 일이 진행되는 흐름이 있는데, 운좋게도 그 흐름이 저를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이제 제가 다시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9회에 또다른 중요한 투런 홈런이 나왔는데, 그것은 Luis Rodriguez가 Kubel의 홈런과 비슷하게 우측담장을 넘긴 것이었다.
Johan Santana의 피칭이 확실히 트윈스의 공격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올 시즌, 마운드에 그가 있다는 것이 항상 승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트윈스의 라인업은 다른 어떤 투수보다 그들의 에이스에게 득점지원을 해주는 것에 많은 문제들을 보여왔다 -- 10승 6패가 된 Santana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트윈스의 에이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조금 더 많은 투구를 했다는 것이 그렇게 놀랄만한 일이 아닌 것 같았다. 처음에는, Santana에게 똑같은 상황이 재연되는 것처럼 보였다. 경기 초반에 2점을 실점한 후, 이 좌완투수는 4이닝동안 74개의 공을 던졌고, 득점지원의 부족에 압박감을 느끼는 듯한 투구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도, 팀의 에이스를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아라 -- 특히, 두 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라면.
Santana는 4회가 끝난 뒤, 3이닝동안 단 33개의 공을 던지면서 9타자를 연속으로 처리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간동안, 그는 팀의 공격이 그를 4연승으로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덕아웃에서 꽤 화난 모습이었습니다," Gardenhire 감독이 에이스 투수에 대해 말했다. "Johan은 그가 해야한다면 더 많은 투구를 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투구수를 늘리고 싶어했지만, 우리는 그의 커리어를 연장시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걱정하진 않습니다. Johan은 뉴욕의 큰 무대에 섰습니다. 그도 그것을 기뻐했습니다."
확실히, 매년 이맘 때 Santana가 보여주는 그의 통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본 것은 트윈스에게 정말 좋은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트윈스가 활발한 스윙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처럼 보이며, 그리고 팀의 공격이 마침내 살아났음을 본 것은 경기가 끝난 후 Santana가 가장 즐거워했던 것이었다.
"오늘처럼 선수들이 멋진 스윙하는 것을 보는 것은 항상 좋은 일입니다," Santana가 말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중요한 안타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팀 전체가 노력하면 잘 될 것이며, 그것은 오늘이 완벽한 예가 되었습니다. 득점해주길 기대했던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들이 더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 원문주소: http://mlb.mlb.com/news/gameday_recap.jsp?ymd=20070704&content_id=2066799&vkey=recap&fext=.jsp&c_id=min
▷ 경기 하이라이트


2B: Morneau (16, Mussina), Hunter 2 (23, Mussina, Bruney).
HR: Kubel (6, 7th inning off Mussina, 1 on, 0 out), Rodriguez (2, 9th inning off Bruney, 1 on, 2 out).
TB: Bartlett; Mauer; Morneau 3; Hunter 4; Kubel 4; Rodriguez 4.
RBI: Morneau (62), Cuddyer (51), Kubel 2 (30), Rodriguez 2 (7).
2-out RBI: Morneau; Rodriguez 2.
Runners left in scoring position, 2 out: Hunter.
GIDP: Redmond.
Team LOB: 3.
BASERUNNING
SB: Bartlett (17, 2nd base off Mussina/Nieves).

Pitches-strikes: Santana 107-66, Neshek 14-10, Nathan 6-6.
Ground outs-fly outs: Santana 8-8, Neshek 1-0, Nathan 1-1.
Batters faced: Santana 27, Neshek 3, Nathan 3.
-NY Yankees-

2B: Jeter (23, Santana).
HR: Matsui (9, 2nd inning off Santana, 0 on, 0 out).
TB: Cabrera; Jeter 2; Matsui 4; Phillips.
RBI: Matsui (47), Phillips (5).
Runners left in scoring position, 2 out: Rodriguez; Nieves 2.
S: Cairo.
Team LOB: 4.
FIELDING
E: Jeter (13, fielding).
DP: 2 (Cano-Phillips, Cano-Jeter-Damon).

Pitches-strikes: Mussina 93-60, Vizcaino 17-9, Farnsworth 14-9, Bruney 19-10.
Ground outs-fly outs: Mussina 6-7, Vizcaino 1-1, Farnsworth 0-2, Bruney 2-1.
Batters faced: Mussina 24, Vizcaino 4, Farnsworth 3, Brune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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