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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스트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가 반드시 루키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루키 자격를 유지하려면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130타석 이상 또는 50이닝 이상을 넘겨서는 안되며 부상자 명단이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메이저리그 액티브 로스터에 45일 이상 등재되어서는 안되지만 로스터 확장 이후는 그 기간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미래의 툴에 대해 20~80 사이의 점수로 등급을 받습니다 -- 20~30은 평균보다 많이 낮음, 40은 평균 이하, 50은 평균, 60은 평균 이상, 70~80은 평균보다 많이 높음입니다.
1. Byron Buxton (시즌 전 순위: 1)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1 (1993/12/18) / 약 188cm, 86kg
포지션: 외야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1라운드 (전체 2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70 | 파워: 60 | 주루: 80 | 어깨: 70 | 수비: 70 | 종합: 70
Buxton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이래로 자신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마이너리그 여러 레벨에서 보여주었다. 여러 부상들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탑100 리스트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완전한 몸상태일 때 Buxton은 5툴 플레이어의 전형인 선수다. 간결하고 빠른 스윙은 대단히 빠른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성장의 마지막 단계까지 자주 볼 수 없었던 그의 파워는 경기 내에서 이미 보여지기 시작했으며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다. 마이너에서 가장 빠른 선수였던 그는 주루 기술이 좋은 주자다. 중견수로서 빠른 발을 활용해 엄청난 수비 범위를 보여주는 상급의 수비수이며 캐논포와 같은 어깨를 가졌다.
현재 Buxton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손목부상으로 2014시즌의 대부분을 쉬었고, 그 후 더블A 데뷔경기에서 수비 도중 다른 선수와 부딪혔으며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다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지난 6월에 빅리그로의 급행열차에 올랐지만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또다시 DL에 올랐다.
2. Miguel Sano (시즌 전 순위: 2)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나이: 22 (1993/11/05) / 약 193cm, 118kg
포지션: 3루수 / 우투우타
계약일자: 2009년 10월 9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80 | 주루: 40 | 어깨: 60 | 수비: 40 | 종합: 65
2013시즌에 마이너에서 4번째로 많은 홈런을 쳐내며 20살의 나이에 더블A로 올라왔던 이 거구의 도미니칸 3루수는 그 다음 시즌에 빅리그에 임팩트를 가져다 줄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그는 2014년 3월에 오른쪽 팔꿈치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시즌 전체를 쉬었다. 그는 지난 7월 첫번째 콜업을 받으며 2015년에 어느 정도는 자기 자리를 찾아냈다.
Sano는 지난 2013년의 성적을 매해마다 보여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을 만큼 어떤 유망주보다 좋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큰 존 설정 능력이 좋아 꾸준하게 타구를 쳐낼 수 있기 때문에 순수 장타력을 경기 내에서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다. 그의 플러스 파워가 많은 삼진을 동반하지만 그는 어느정도의 타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수술 이전, 수비에 있어 Sano의 최대 강점은 강력한 어깨였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회복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팔꿈치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 스스로 훈련에 매진했지만 Sano가 3루수로 장기간 머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의 포지션과는 별개로 -- 메이저리그 데뷔 후 주로 DH로 출장하고 있다 -- Sano는 장타력을 가진 타자이며 앞으로 오랫동안 중심타선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
3. Jose Berrios (시즌 전 순위: 4)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AAA)
나이: 21 (1994/05/27) / 약 183cm, 84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1차 서플픽 (전체 32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5 | 체인지업: 55 | 제구: 55 | 종합: 60
푸에르토 리코 출신 투수 중에 역대 가장 빠른 순번으로 드래프트된 Berrios는 대단한 2014시즌을 보냈다. 미네소타에서 열린 퓨처스 게임에 선발로 등판했고 더블A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트리플A에서도 선발로 등판했는데, 이 모든 것을 20살의 나이로 해냈다. 그는 2년 연속으로 퓨처스 게임에 선발로 등판하는 등 2015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errios는 젊은 투수들에게 기대되는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한다. 95~96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지속적으로 뿌릴 수 있고 90마일 초반의 공을 쉽게 던지는 생생하고 빠른 어깨를 가지고 있다. 최고의 두번째 무기는 체인지업이며 좌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싱킹성 오프스피드 피치다. 브레이킹 볼은 좋은 속임수로 활용하는 하드 슬러브인데, 구속을 변화시키거나 떨어지는 각도를 조절해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체격이 좋기 때문에 딜리버리를 잘 유지하며 스트라이크 존 안쪽과 그 근처로 지속적인 투구가 가능하다.
Berrios가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증명해야 할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2015시즌 중에 겨우 21살이 되었기 때문에 그에게 조바심을 느끼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4. Tyler Jay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1 (1994/04/19) / 약 186cm, 82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드래프트: 2015년 미네소타 1라운드 (전체 6번)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커브: 55 | 슬라이더: 60 | 체인지업: 50 | 제구: 60 | 종합: 55
Jay는 지난 봄에 27연승을 기록했던 일리노이대에서 불펜 투수로서 대단한 시즌을 보냈고 드래프트 자원 중 최고의 좌완 투수로 꼽히며 결국 전체 6번으로 지명되었다. 트윈스는 드래프트 풀이었던 약 389만 달러를 모두 사용하면서 재빨리 계약했고 곧바로 상위 싱글A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Florida State League)로 보냈다.
특출난 신체 사이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Jay의 패스트볼은 평균 93~95마일에 최대 98마일에 달하며, 연투를 하더라도 구속을 유지할 수 있다. 그는 딜리버리에 과도한 동작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 능력과 빠른 어깨로 그러한 속구를 만들어낸다. Jay는 대부분의 릴리버들에 비해 더 많은 투구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플러스 슬라이더는 두번째로 좋은 구질이며 힘과 낙차가 있는 커브와 흥미로운 구질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체인지업도 던진다.
필요할 경우 재빠르게 승격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불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다양한 구질과 제구력이 있기 때문에 트윈스는 그를 선발로 키우려 할 것이다.
5. Jorge Polanco (시즌 전 순위: 7)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나이: 22 (1993/07/05) / 약 180cm, 91kg
포지션: 유격수 / 우투양타
계약일자: 2009년 7월 6일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35 | 주루: 50 | 어깨: 50 | 수비: 50 | 종합: 55
Polanco가 지난 2014년에 팀이 필요로 할 때 잠시나마 빅리그로 콜업이 되었다는 사실은 약간 놀라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젊은 미들 인필더가 다섯 경기를 뛰는 동안 마치 베테랑처럼 스스로를 관리했다는 사실에 놀란 사람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이른바 '땜빵'역할이었기는 하지만 Polanco가 이른 시일 내에 그보다 더 오랫동안 최고의 레벨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그것은 바로 그의 타격 능력 때문이다. 스위치 타자인 Polanco는 타석에서 약간 더디게 발전 중인 장타 능력과 함께 구장의 어디로든 타구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평균~평균 이상의 주자인 Polanco는 커리어 초반에 대부분 2루수로 뛰었다. 2014년부터 유격수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유격수로서 수비 범위와 손기술이 좋고 평균적인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인필드를 가로지르는 송구를 가다듬기 위해 풋워크 훈련을 하고 있다.
Polanco는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으며, 트윈스는 그가 언제라도 2루수로 되돌아 간다고 해도 인필드 오른쪽에서 빅리그 주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6. Nick Gordon (시즌 전 순위: 5)
소속팀: 씨더 래피즈 커널스 (A)
나이: 19 (1995/10/24) / 약 183cm, 73kg
포지션: 유격수 / 우투좌타
드래프트: 2014년 미네소타 1라운드 (전체 5번)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35 | 주루: 60 | 어깨: 60 | 수비: 60 | 종합: 55
'Gordon'이라는 성은 야구계에 잘 알려져 있다. Nick의 아버지인 Tom은 과거 올스타 투수였고 형인 Dee는 지난 2년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어린 Gordon은 쇼케이스에서부터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된 후 그의 첫번째 풀시즌을 잘 소화해내며 프로에 연착륙으로 데뷔했다.
한 때 Gordon은 투수로 또는 유격수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는 3학년이 된 후에는 인필드에만 집중했다. 그러한 노력은 트윈스 관계자로 하여금 그가 프리미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만들었다. 그의 어깨는 마운드에서 90마일 초반의 공을 던질 정도이며, 훌륭한 손기술과 대단한 본능을 갖고 있다.
타석에서, 좌타자인 Gordon은 구장의 어디로든 타구를 날릴 수 있다. 지금은 갭 히터에 좀 더 가깝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약간의 근력과 파워를 보강해야 할 것이다. 대단히 빠른 주자는 아니지만 좋은 발을 가지고 있다.
7. Max Kepler (시즌 전 순위: 16)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2 (1993/02/10) / 약 193cm, 93kg
포지션: 1루수, 외야수 / 좌투좌타
계약일자: 2009년 7월 11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45 | 주루: 50 | 어깨: 45 | 수비: 50 | 종합: 50
유럽처럼 야구 리그가 없는 나라에서 온 선수들은 눈에 띄지 않다가 급작스런 성장세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독일 출신인 Kepler는 경기를 읽는 것과 관련해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트윈스는 비록 성적 자체가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선수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지난 2014년에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에서 Kepler가 보여준 모습에 만족했다. Jim Dwye 타격 코치, Doug Mientkiewicz 감독과 보낸 1년은 Kepler가 타석에서의 접근법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2015년 더블A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진 Kepler는 왼쪽 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하지만, 앞으로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장타를 보여주어야 한다. Kepler는 지난 2년동안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으며 1루수로도 여러 차례 출장했다.
트윈스는 지난 2009년에 Kepler와 계약하면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인내심의 결과가 이제 거의 눈 앞에 나타난 듯 하다.
8. Kohl Stewart (시즌 전 순위: 6)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0 (1994/10/07) / 약 191cm, 88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3년 미네소타 1라운드 (전체 4번)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커브: 50 | 슬라이더: 60 | 체인지업: 50 | 제구: 50 | 종합: 50
트윈스는 지난 2013년 텍사스 A&M 주립대로 진학할 예정이었던 Stewart와 계약했다. 그는 첫 풀시즌을 잘 소화했지만 어깨 부상 때문에 구속이 저하되었고 시즌의 마지막 6주의 대부분을 쉬게 되었다. 휴식과 재활의 결과 그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Stewart는 미래에 상위 로테이션 선발이 될 잠재력을 가졌다.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패스트볼을 최대 96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 슬라이더가 두번째로 좋은 구질인데, 84~86마일에 이르는 이 강력한 브레이킹 볼은 효과적인 결정구가 될 것이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지는데, 두 구질 모두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장래성을 보여주었다. Stewart는 마운드에서 풋볼을 하는 듯한 경쟁심을 보여주며 2015년에 볼넷 비율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원래 존을 크게 벗어나는 투구를 하지 않는 선수다. 제1형 당뇨병 환자로서 관리를 받고 있지만 이 부분이 앞으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어깨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고 Stewart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걱정거리는 그의 순수 스터프에 비해 예상만큼 많은 타자들을 돌려세우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직 20살에 불과하기 때문에 좀 더 지속적으로 자신의 스터프를 강점으로 활용할 방법을 배울 시간은 남아있다.
9. Alex Meyer (시즌 전 순위: 3)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AAA)
나이: 25 (1990/01/03) / 약 206cm, 102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1년 워싱턴 1라운드 (전체 23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0 | 슬라이더: 65 | 체인지업: 50 | 제구: 40 | 종합: 50
Meyer는 트리플A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고 부상없이 2014시즌을 마치면서 2015년에 빅리그 로테이션에서 제 몫을 해줄 것 같았다. 그러나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짧은 경쟁을 펼쳤던 Meyer는 트리플A로 내려가 고전했고 불펜으로 이동하여 자신의 입지를 찾은 후 지난 6월말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큰 키로부터 내리꽂는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은 타자들을 서두르게 만든다. Denard Span 트레이드 당시 내셔널스에서 이적해 온 그는 싱킹성 공을 던지며 타자들이 투구를 맞춰도 땅볼로 이어지도록 만든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는 탈삼진 갯수를 늘리게 해주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 체인지업은 또다른 싱킹성 무기다. Meyer는 계속 커맨드에 문제가 있는데, 그처럼 키가 큰 투수들이 보여주는 딜리버리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다. 불펜으로 등판해 짧게 던질 때에는 좀 더 일관되게 스트라이크 존으로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Meyer가 자신의 엄청난 스터프를 조금이라도 더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짧게 등판하는 릴리버일지라도 빅리그 투수로서 중요한 자원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10. Stephen Gonsalves (시즌 전 순위: 12)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1 (1994/07/08) / 약 196cm, 86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드래프트: 2013년 미네소타 4라운드 (전체 110번)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5 | 커브: 50 | 슬라이더: 40 | 체인지업: 50 | 제구: 50 | 종합: 50
프로젝터블(Projectable)한 좌완 투수는 찾기 어렵지만 트윈스가 지난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한 선수를 찾아냈을 수도 있다. Gonsalves는 미드웨스트 리그(Midwest League)에 도달하여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2014년에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015시즌 중 승격을 이뤄내면서 그 예상에 더 다가섰다.
이 좌완 투수는 주로 평균 수준의 패스트볼을 사용해 성공적인 투구를 했는데, 체격을 늘리고 약간의 근력을 강화한다면 패스트볼이 더 개선될 여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그는 전체적인 커맨드와 두번째 구질을 계속 보완활 필요가 있다. 커브는 물론 체인지업도 던지는데, 두 구질 모두 적어도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을 될 수 있을 것이다. 슬라이더와 커터도 손보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필요할 때 던질 수 있는 브레이킹 볼이 될 것이다.
그 무엇보다 Gonsalves에게 필요한 것은 그의 무기를 갈고닦을 시간일 뿐이다. 그것이 끝나고 나면 피치어빌리티(pitchability)를 가진 그가 트윈스 산하에서 빠르게 올라올 수 있을 것이다.
11. Adam Brett Walker II (시즌 전 순위: 14)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3 (1991/10/18) / 약 193cm, 102kg
포지션: 외야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3라운드 (전체 97번)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0 | 파워: 60 | 주루: 45 | 어깨: 50 | 수비: 40 | 종합: 45
지난 2012년에 드래프트 된 이후 2015년 이전까지 Walker는 세 개의 다른 리그에서 뛰었다. 각각의 리그마다 -- 애팔래치아(Appalachian), 미드웨스트,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 그는 홈런 부문에서 1위 또는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분명하게도, 전문가들은 파워가 Walker의 승격 열쇠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트윈스 팜 내에서 Sano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파워 포텐셜을 가진 선수다. 프로 데뷔 후 타석수 대비 25% 이상의 삼진을 당했는데 그것이 가장 큰 문제다. 만약 충분한 컨택트 능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엄청난 순수 파워를 어떻게 계속 보여줄 수 있을까? 비록 2015년에 더블A로 올라와서도 파워를 뽐내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Walker는 외야 수비도 계속 훈련하고 있는데, 송구 동작에서 풋워크를 개선한다면 우익수로서 성장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
결국에는, 그의 방망이에 모든 것이 달려있을 것이다. 충분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그는 자신이 뛸 자리를 찾을 것이다. 충분한 컨택트 능력만 배울 수 있다면 그가 뛰게 될 어떤 리그에서도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12. J.T. Chargois (시즌 전 순위: 22)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4 (1990/12/03) / 약 191cm, 91kg
포지션: 투수 / 우투양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2라운드 (전체 72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5 | 커브: 50 | 체인지업: 45 | 제구: 45 | 종합: 45
Chargois는 2012년에 드래프트 되어 애팔래치아 리그에서 12경기에 출장했지만 팔꿈치 문제와 토미 존 서저리 때문에 2015시즌 이전까지 경쟁력 있는 투구를 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온 지금, 트윈스는 라이스(Rice) 대학교 출신의 이 선수가 임팩트 있는 릴리버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Chargois는 작년 가을에 교육 리그에서 뛰는 동안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세 자릿수 구속을 지속적으로 찍는 그리고 손쉽게 90마일 후반대에 이르는 살아있는 듯한 공을 뿌리며 타자들을 대단히 곤란하게 만들었다. 패스트볼과 함께 하드 슬러브도 던지며 거기에 그 스스로 세번째 구질이 되기를 바라는 좋은 체인지업도 구사한다.
루키 레벨 이상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Chargois는 2015년에 더블A로 승격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구력만 잘 가다듬을 수 있다면 불펜 투수로 나와서 던지는 그의 강속구는 그를 팜 내에서 빠르게 올라가게 해줄 것이다.
13. Nick Burdi (시즌 전 순위: 8)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2 (1993/01/19) / 약 196cm, 98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4년 미네소타 2라운드 (전체 46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80 | 슬라이더: 65 | 체인지업: 45 | 제구: 45 | 종합: 45
'미래의 마무리'라는 수식어를 많이 붙이곤 한다. 어쩌면 너무 자주 붙이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은 적절한 설명일 때가 있는데, 트윈스가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Burdi가 바로 그렇다.
Burdi는 루이빌 주립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무리가 될 스터프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 100마일의 패스트볼을 지속적으로 뿌릴 수 있고 90마일 후반의 공을 쉽게 던진다. 빠르게 떨어지는 하드 슬라이더도 섞어 던지는데, 두번째 결정구로서 상급이다. 커맨드는 좋지 않으며 첫번째 풀시즌을 뛸 당시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고전했다. 경기 후반부에 등판하는 불펜으로서 정신력과 경쟁심을 가지고 있으며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도 잘 이겨내는 선수다.
트윈스는 일반적으로 젊은 릴리버들을 9회에만 등판시키지 않으며, 마이너리그 하위 레벨에서는 특히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Burdi가 어디에서든지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는 모습을 본다면 그것은 그가 여러 이닝을 던졌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가 일관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면 빅리그에서 스스로의 입지를 다진 이후에 9회에 공을 넘겨받는 모습을 본다해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14. Taylor Rogers (시즌 전 순위: 19)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AAA)
나이: 24 (1990/12/17) / 약 191cm, 82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11라운드 (전체 340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5 | 슬라이더: 50 | 체인지업: 45 | 제구: 55 | 종합: 45
피치어빌리티를 가진 투수의 전형인 좌완 Rogers는 커맨드와 평균적인 스터프를 가지고 빅리그 바로 앞까지 와있다.
Rogers의 패스트볼은 평범하지만 존 안팎을 잘 활용하고 약간의 속임수와 함께 던질 수 있기 때문에 평균 이상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투수로서 그의 최고 장점 중 하나는 지속적으로 낮은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며 큰 키 덕분에 좋은 각도로 공을 던진다. Rogers의 브레이킹 볼인 슬러비를 어떻게 불러야할지에 대해 약간의 토론이 있다. 커브라고 하기에는 각이 크지 않으며 진정한 슬라이더라고 하기에는 충분히 예리하지 않다. 평범한 체인지업과 함께 그 구질을 발전시키는 것이 그가 빅리그의 문을 두드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Rogers는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이 대단하며 지난 두 시즌동안 매해 140이닝 이상을 던질만큼 내구성이 좋다. 소화하는 이닝이 많다는 것은 결국 빅리그에서 4~5선발로 자리잡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15. Tyler Duffey (시즌 전 순위: 20)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나이: 24 (1990/12/27) / 약 191cm, 100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5라운드 (전체 160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5 | 커브: 50 | 체인지업: 45 | 제구: 55 | 종합: 45
최근의 드래프트에서 강속구 투수들에게 집중하기 전까지 트윈스는 투구 감각을 가진 제구력이 좋은 투수들을 선호했었다. 라이스 대학교 출신의 Duffey는 그것에 분명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Duffey는 패스트볼-커브 조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트윈스 산하의 최상위까지 올라왔다. 패스트볼은 평균 또는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존의 아래쪽을 잘 이용한다. 거기에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의 커브볼을 던진다. 쓸만한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데, 트윈스는 좌타자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의 비율이 더 늘어나기를 바랄 것이다. 9이닝당 2명 이하의 타자들을 볼넷으로 내보내지만 낮은 제구를 계속 하지 못한다면 어려움에 빠질 수 있고 결국 성적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Duffey에게 많은 실링이 남아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매우 가까운 미래에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하위 로테이션 선발이 될 가능성이 있다.
16. Lewis Thorpe (시즌 전 순위: 10)
소속팀: 상태-부상자명단
나이: 19 (1990/12/27) / 약 185cm, 73kg
포지션: 투수 / 좌투우타
계약일자: 2012년 7월 12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0 | 슬라이더: 45 |체인지업: 55 | 제구: 50 | 종합: 45
여러가지 면에서 2014시즌은 Thorpe에게 있어 크게 성공한 시즌이었는데, 이 호주 태생의 선수가 18살의 나이로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왼쪽 팔꿈치 인대에 이상을 느낀 9월에 그에게 불청객이 찾아왔다. 그 당시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 다시 똑같은 부상을 당했고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후 회복을 위해 2015시즌 전체를 쉬게 되었다.
부상 전까지 Thorpe는 신체적으로 성장하고 있었고 네 가지 구질을 연마하고 있었다. 그는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을 지속적으로 던졌고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으로 위력을 더했다. 두 가지 브레이킹 볼을 던지는데, 작년에 추가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그 두가지 브레이킹 볼이 평균을 상회하는 구질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그의 커브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의 커맨드는 경험을 쌓아가면서 나아질 것이다.
Thorpe는 빅리거였던 Graeme Lloyd를 멘토로 삼고 있다. Thorpe가 완전한 몸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면 호주 출신 릴리버였던 Graeme은 자신의 제자가 빅리그 로테이션에서 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17. Trey Cabbage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GCL 트윈스 (Rookie)
나이: 18 (1997/05/03) / 약 191cm, 86kg
포지션: 3루수 / 우투좌타
드래프트: 2015년 미네소타 4라운드 (전체 110번)
데뷔예상: 2019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55 | 주루: 45 | 어깨: 55 | 수비: 50 | 종합: 45
2015년에 테네시주에서 최고의 고등학생 선수 중 하나였던 Cabbage는 타격과 3루수로서의 능력 덕분에 4라운드에서 지명되었고 트윈스는 드래프트 풀을 거의 25만 달러 이상 초과한 액수로 계약하며 테네시 주립대로 진학하려던 그를 붙잡았다.
좌타자로서 매우 부드러운 스윙과 완벽한 접근법을 가진 Cabbage는 좋은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장타를 꾸준하게 쳐내지 못하고 있지만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근력이 더 강화될 수 있는 체격 조건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고 농구와 풋볼도 하는 등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진 Cabbage는 3루수의 프로필에 잘 맞는다. 준수한 어깨를 가지고 있고 퍼스트 스텝이 빠르지만 핫코너에 맞는 풋워크를 연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프로 데뷔 후에 유격수와 좌익수로도 출장했었다.
18. Travis Blankenhorn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엘리자베스톤 트윈스 (Rookie)
나이: 19 (1996/08/03) / 약 185cm, 88kg
포지션: 3루수 / 우투좌타
드래프트: 2015년 미네소타 3라운드 (전체 80번)
데뷔예상: 2019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45 | 주루: 40 | 어깨: 55 | 수비: 50 | 종합: 45
동부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이 좌타 내야수는 쇼케이스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러큐스에서의 이스트 코스트 프로 쇼케이스와 뉴욕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그러한 성적이 올봄 초반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계절이 지나갈수록 점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그를 3라운드에서 지명되게 만들었다.
힘과 운동 능력이 좋은 Blankenhorn은 준수한 스윙과 좋은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체격으로부터 나오는 순수 파워가 조금 있지만 근육 때문에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유격수였지만 평균 이상의 어깨와 좋은 손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인필드 코너가 더 적합해 보인다.
Blankenhorn이 코너 인필더로서 주전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의 좋은 정신력과 성실함을 본 사람들은 그를 제외시키고 싶지 않을 것이다. 프로 데뷔 후 애팔래치아 리그로 올라오기 전까지 걸프 코스트 리그(Gulf Coast League)에서 1루수, 3루수, 좌익수, 심지어 유격수로도 출장한 적이 있다.
19. Jake Reed (시즌 전 순위: 13)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2 (1992/09/29) / 약 191cm, 91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4년 미네소타 5라운드 (전체 140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슬라이더: 50 | 체인지업: 40 | 제구: 50 | 종합: 45
트윈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대졸 강속구 투수를 몇명 영입했다. 그리고 오리건 주립대 출신의 Reed가 비록 첫번째 풀시즌인 올해 더블A에서 부진하지만 빅리그에 가장 먼저 올라오게 될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미드웨스트 리그에 데뷔하여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Reed는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빠른 승격에 대한 기대를 확실히 했다. 최고의 몸상태일 때 이 우완 투수는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넣는다. 상당한 무브먼트를 가진 95~97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현재는 슬러브에 가까운 구질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에 대해 훈련이 필요하며 그 구질의 구속도 늘려야 하는데, 지금 현재로도 독립적인 구질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짐을 보여주었다. 종종 체인지업도 섞어 던진다. 작년 여름에 그랬던 것처럼 2015년에도 대단한 스터프에 비해 커맨드가 부족하다.
Reed는 '미래의 마무리'라는 이름표와는 전혀 맞지 않는 선수며, 그보다는 '불꽃슈터'에 가깝다. 만약 그가 살아움직이는 듯한 패스트볼을 양쪽 코너로 던질 수만 있다면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0. Stuart Turner (시즌 전 순위: 15)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3 (1991/12/27) / 약 188cm, 104kg
포지션: 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3년 미네소타 3라운드 (전체 78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0 | 파워: 40 | 주루: 30 | 어깨: 60 | 수비: 60 | 종합: 45
Turner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두번째로 지명된 대졸 포수였으며, 그의 수비 능력이 주요 요인이었다. 알려진 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2015년 더블A로 올라와 타석에서 부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개선이 될 것 같다는 희망은 있다.
Turner를 빅리그로 올려주는 것은 그의 글러브일 것이다. 투수들을 잘 다루는 매우 좋은 포수이며 투수 리드에 대한 감각도 좋다.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포수에게 바라는 타고난 리더십도 있다. 프로 커리어 초창기에 지속적으로 컨택트 능력을 보여주며 타격에서 약간의 발전이 있었고, 중간 정도의 순수 파워를 장타로 만들어 낼 근력도 있다.
타격이 더디게 발전하더라도 Turner는 수비 중심의 포수가 될 스킬을 가지고 있다. 방망이가 다시 살아난다면 미래에 빅리그에서 선발 포수가 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1. Travis Harrison (시즌 전 순위: 18)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2 (1992/10/17) / 약 188cm, 98kg
포지션: 외야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1년 미네소타 1라운드 (전체 50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45 | 주루: 30 | 어깨: 50 | 수비: 40 | 종합: 45
3루수 포지션을 공식적으로 포기한 Harrison은 이제 코너 외야수로서 빅리그에 올라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 3루수로 적합한 타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생산력을 포텐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Harrison은 2014년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에서 핫코너로 15경기에 출장했었지만, 그는 내야수의 글러브를 완전히 벗었다. 외야수로서 그의 수비력은 계속 개선되어야 하는데, 비록 좋은 어깨를 가졌다고 해도 평균 이하의 주력은 외야수로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Harrison은 타석에서 좋은 인내심으로 볼넷을 얻어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삼진 갯수를 줄이는 등 약간의 발전이 있었다. 경기 후반부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중요한 상황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Harrison에게는 빅리그 레벨에서 주전 코너 외야수가 될만한 충분한 타격 능력이 있다. 이제 그가 해야할 일은 경기장에서 그것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
22. Fernando Romero (시즌 전 순위: 21)
소속팀: 상태-부상자명단
나이: 20 (1994/12/24) / 약 183cm, 98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계약일자: 2011년 11월 4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0 | 체인지업: 45 | 제구: 45 | 종합: 45
첫번째 풀시즌 데뷔였던 2014년에 세 번의 선발경기만에 토미 존 서저리가 필요한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트윈스 유망주 순위에서 꼭대기로 상승하려던 Romero의 여정이 멈추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2015시즌의 대부분을 쉬게 될 것이다.
수술의 성공률을 감안해 보았을 때, Romero가 부상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희망은 있다. 수술 이전에 Romero는 최대 97~9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선발로는 93~95마일 수준의 구속이었고 선발로서 필요한 두번째 구질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브레이킹 볼을 완성하려면 아직 훈련이 더 필요한데, 가끔 플러스 피치로서의 가능성은 보여주지만 현재로서는 슬러브를 섞은 듯한 궤적을 보여준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좋은데, 그라운드볼을 유도하거나 장타 허용을 막기 위해 낮은 존으로의 제구를 해야 한다.
트윈스는 Romero에 대해 여유를 가질 만한 적합한 이유가 있다. 12월말이 되어야 21살이 되는 그에게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와 좀 더 확실하게 유망주 레이더에서 위로 상승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23. Amaurys Minier (시즌 전 순위: 23)
소속팀: 엘리자베스톤 트윈스 (Rookie)
나이: 19 (1996/01/30) / 약 188cm, 86kg
포지션: 1루수 / 우투양타
계약일자: 2012년 7월 2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5 | 파워: 50 | 주루: 40 | 어깨: 45 | 수비: 40 | 종합: 45
Minier의 타격에 대단히 만족했던 트윈스는 2012년에 일곱 자릿수의 금액을 그에게 주었고 2013년에 걸프 코스트 리그에서 뛰게 하면서 미국 무대에서 프로로 데뷔시켰다. 그는 2014년에도 계속 걸프 코스트 리그에서 뛰면서 더 좋아진 성적을 기록했고 마침내 다른 리그로 이동했지만, 2015년에 애팔래치아 리그에서는 그러한 성적을 이어가지 못했다.
파워는 Minier의 최고의 툴이며 그 부문에서 많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겨우 19살에 불과한 그는 모든 면에서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스위치 히터로서 대단한 배트 스피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타석에서의 접근법은 완전히 백지 상태다. 계약 당시 유격수였지만 2013년에 3루수로 이동했다. 그러나 어깨 부상과 수술 때문에 그 이동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으며 그의 어깨는 예전만큼 회복되지 않았다. 2014년에는 좌익수와 1루수로 출장했었고 2015년부터 내야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운동 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를 맡길 만큼의 활동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내심은 Minier가 발전하는 데 있어 열쇠가 될 것이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그를 승격시키는 것은 그의 방망이가 될 것이다.
24. Engelb Vielma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1 (1994/06/22) / 약 180cm, 68kg
포지션: 유격수 / 우투양타
계약일자: 2011년 9월 8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0 | 파워: 20 | 주루: 60 | 어깨: 60 | 수비: 65 | 종합: 45
트윈스 팜에 매우 좋은 미들 인필더 자원들이 많지만, 2011년에 베네주엘라에서 데려온 Vielma는 적어도 '글러브'만큼은 그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Vielma는 상당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를 포함해 유격수로서 모든 부분에 능하다. 침착하게 루틴 플레이와 하이라이트에 나올 만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포지션에 대한 엄청난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뛰어난 수비 툴을 모두 활용한다. 타석에서의 전체적인 접근법에 대해 약간 발전했는데, 상위 리그로 올라감에 따라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14년 첫번째 풀시즌동안 꽤 일관된 컨택트 능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근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빅리그 주전이 되려면 상당히 많은 근육을 보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Vielma의 수비는 그를 빅리그로 데려다 줄만큼 충분히 좋다. 다만 그가 주전 유격수가 될지 유틸리티 맨이 될지는 앞으로 그의 공격력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25. Zack Jones (시즌 전 순위: 25)
소속팀: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A+)
나이: 24 (1990/12/04) / 약 185cm, 84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4라운드 (전체 130번)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5 | 슬라이더: 40 | 제구: 40 | 종합: 45
2013년에 포트 마이어스의 불펜에서 훌륭하게 첫번째 풀시즌을 소화한 Jones는 빅리그로 빠르게 올라가는 선수가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해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2014년에 겨우 11경기에만 출장했고, 2015년에 예전의 기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Jones는 단순히 패스트볼만으로 헛스윙을 유도해낼 만큼 압도적인 무기가 될 구속을 갖고 있다. 90마일 후반대의 구속에 무브먼트도 좋다. 커맨드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 2014년에 포트 마이어스가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할 만큼 충분한 제구가 가능하다. 2013년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탈삼진 갯수보다 볼넷 갯수가 더 많았음에도 11경기동안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Jones는 두번째 구질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슬라이더는 기대만큼 발전하지 않았으며 커터나 다른 종류의 오프스피드 피치를 시도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다.
Jones가 패스트볼 구속의 위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두번째 구질을 완성할 수 있다면 미래의 불펜 자원을 놓고 벌이는 토론에 그의 이름이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6. Jason Wheeler (시즌 전 순위: 26)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AAA)
나이: 24 (1990/10/27) / 약 198cm, 116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드래프트: 2011년 미네소타 8라운드 (전체 268번)
데뷔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0 | 커브: 50 | 체인지업: 50 | 제구: 50 | 종합: 45
트윈스 팜에 흥미로운 투수들이 많이 있지만, 2014년에 구단 내에서 가장 낮은 ERA를 기록하고 거의 대부분의 피칭 카테고리에서 탑 5안에 들었던 선수는 바로 Wheeler였다. 그는 2015년에 트리플A로 올라왔지만 그 모습을 재현해내지 못했고 제 기량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 더블A로 내려갔다.
Wheeler는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선발로 처음 등판했는데, 현재 그는 지난 3년간의 풀시즌 중에 두 차례나 150이닝을 소화했고 어쩌면 트윈스 팜 내에서 가장 내구성이 좋은 선발일 수도 있다. 커리어 초반에는 패스트볼에 의존했지만 2014년부터 세 가지 구질을 좀 더 많이 혼용하기 시작했다. 패스트볼은 평범한 수준이고 헛스윙 유도가 많지는 않지만 큰 키를 활용해 좋은 각도를 만들어낸다. 괜찮은 브레이킹볼을 가지고 있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좋다. 일반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투구를 하지만 다른 플러스 피치가 없다면 안타를 내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트윈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Wheeler를 40인 로스터에 올렸고, 그는 하위 로테이션 선발이나 좌완 불펜 요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27. Logan Darnell (시즌 전 순위: 30)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AAA)
나이: 26 (1989/02/02) / 약 188cm, 100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드래프트: 2010년 미네소타 6라운드 (전체 195번)
데뷔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0 | 슬라이더: 50 | 커브:40 | 체인지업: 45 | 제구: 45 | 종합: 45
마이너리그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로 뛰었던 Darnell은 2014년에 트리플A와 빅리그에 데뷔해 불펜 투수로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결정은 적절했던 것 같으며 Darnell 역시 잘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Darnell은 선발에게 적합한 구질을 가지고 있다. 비록 모두 다 평균 이상을 넘어서지는 못하지만 4가지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패스트볼 제구가 좋고, 제구가 낮게 잘 되었을 때 그라운드볼 유도도 할 수 있다. 두 가지 브레이킹 볼과 쓸만한 체인지업을 던진다. 하지만 불펜으로 등판했을 때 패스트볼 구사율이 다소 높아지며 우타자들에게 혼동을 주기 위해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을 줄일 수도 있다.
Darnell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은 패스트볼 커맨드의 일관성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빅리그 투수로서 임팩트를 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28. Michael Cederoth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상태-부상자명단
나이: 22 (1992/11/25) / 약 198cm, 88kg
포지션: 투수 /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4년 미네소타 3라운드 (전체 79번)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0 | 슬라이더: 55 | 커브: 45 | 체인지업: 50 | 제구: 40 | 종합: 45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전체 1번으로 Stephen Strasburg를 배출한 지 5년만에 또다른 강속구 우완 투수로서 3라운드 전체 79번으로 지명된 Cederoth를 키워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트윈스가 영입한 많은 강속구 투수들 중 하나인 Cederoth는 그 중에서 레이더 건을 가장 빠르게 통과한다. 릴리프로 짧게 등판할 때는 세 자릿수 구속을 찍으며 선발로 등판할 때는 최대 97~98마일, 평균 90마일 중반대의 공을 던진다. Cederoth는 딜리버리에 (불필요한) 움직임이 많으며 거대한 몸을 제어하는 방법을 여전히 배우고 있기 때문에 제구와 커맨드가 그런 것처럼 다른 구질들도 일관성이 부족하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두번째 구질로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진다.
Cederoth는 샌디에이고 주립대 3학년 때 마무리를 맡는 등 대학 재학 당시 선발과 릴리버로 모두 등판했었다. 트윈스는 그를 선발로 키우려다가 불펜으로 이동시켰고 6월초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그 결과가 좋았다. 그는 경기 후반부에 등판하는 불펜으로 역할을 잘 해낼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29. Mason Melotakis (시즌 전 순위: 27)
소속팀: 채터누가 룩아웃츠 (AA)
나이: 24 (1991/06/28) / 약 188cm, 93kg
포지션: 투수 / 좌투우타
드래프트: 2012년 미네소타 2라운드 (전체 63번)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커브: 55 | 제구: 45 | 종합: 45
트윈스에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아야 했던 투수들이 많이 있었다. 더블A에 도달해 불펜 역할에 잘 적응했던 지난 2014년 시즌 종료 직후 Melotakis에게 그 차례가 돌아왔다.
8월에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Melotakis는 애리조나 가을 리그를 준비하던 도중 다시 통증을 느꼈고 10월에 수술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그는 2015시즌의 대부분을 결장하게 될 것이다. 건강했을 때 Melotakis는 완전히 지저분한 공을 던질 수 있었는데, 97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83~84마일의 파워 커브가 그의 무기였다. 두 구질 모두 평균 이상의 플러스 피치이며 결정구로서 기복이 없었다.
Melotakis는 좌타자들에게 저승사자와도 같지만 스페셜리스트로 사용하기에는 그의 능력이 아까울 것이다. 건강만 되찾는다면 이 좌완은 빅리그에서 크게 활약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30. Cameron Booser (시즌 전 순위: -)
소속팀: 상태-부상자명단
나이: 23 (1992/05/04) / 약 191cm, 102kg
포지션: 투수 / 좌투좌타
계약일자: 2013년 8월 12일 미네소타
데뷔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슬라이더: 50 | 제구: 40 | 종합: 45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하며 가끔은 구단 내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2013년 7월에 팀으로 합류한 이후 Booser가 보여준 피칭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시선을 끌게 만들었다.
Booser는 힘이 좋은 거구의 좌완 릴리버인데 구단 내의 몇몇 사람들은 그를 예전의 '네이스티 보이' Norm Charlton에 비유하고 있다. 그는 93~97마일 사이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꾸준히 보여준다. 슬라이더는 발전 중인데 적어도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은 되며 가끔씩 그 이상의 위력을 보여준다.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특히 릴리프로 등판했을 때 좀 더 일관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커리어 초반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Booser는 고등학생이던 2011년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었고 그 때문에 오리건 주립대에서 1학년 시즌을 전혀 뛰지 못했다. 그 후 다른 대학 2학년으로 전입했으며, 2015년에 건강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23살이지만 이제 빠르게 전진하기 시작할 것이다.
▒ 원문주소: http://m.mlb.com/prospects/2015?list=min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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