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가장 시급한 트윈스
불펜과 외야 뎁스도 고려해야 할 부분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0/31/2014 1:38 AM ET
MINNEAPOLIS -- 지난 수요일밤 월드 시리즈의 우승자가 가려지면서 2014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트윈스와 다른 29개 구단들에게 핫 스토브 시즌이 시작되었다.
로스터에 어린 선수들이 많고 많은 탑 유망주들이 있기 때문에 트윈스는 중부 시각으로 수요일 11시 1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자유계약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은 로스터를 강화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오프시즌에 투수진 강화를 가장 큰 주안점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특히 로테이션을 보강하려 할 것이다.
팀이 4년 연속으로 90패이상을 당하는 동안 트윈스 선발진들은 세차례나 메이저에서 가장 높은 ERA를 기록했다. 따라서 구단은 이번 오프시즌에 의심할 여지없이 로테이션에 도움이 될 자원들을 살펴볼 것이다.
트윈스의 Terry Ryan 단장은 페이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7명의 선수가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의 페이롤은 외부 영입이 없는 가운데 80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 8600만 달러의 페이롤을 지출했으며, 트윈스가 그보다 훨씬 더 높은 페이롤을 지출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Free agents/options
트윈스는 우완 릴리버 Jared Burton에 대한 360만 달러 옵션을 거부했으며 20만 달러의 바이아웃으로 그를 내보냈다. 구단의 유일한 FA였던 Burton이 오프시즌에 미네소타와 다시 계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다.
Needs
로테이션 강화가 구단의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트윈스는 적어도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영입하려 할 것이다. 또한 불펜을 업그레이드할 자원을 물색중이지만 저비용의 릴리프 옵션을 영입할 것이다. 외야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있지만, 내야나 포수 포지션에서 어떤 주목할 만한 영입은 없을 것이다.
Potential targets
Jon Lester, Max Scherzer, James Shields 등의 에이스가 미네소타의 로테이션 문제를 해결할 확실한 방안이 되겠지만, 트윈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그만큼의 지출을 할 가능성은 낮다. 대신 그들보다 한단계 아래의 선발투수들인 Brandon McCarthy, Jason Hammel 등의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현재 FA이며 클럽하우스에서 베테랑의 경험을 살려줄 수 있는 과거 트윈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Michael Cuddyer와의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
Trade assets
트윈스는 최고의 팜 시스템을 가진 팀 중 하나이며, 다시 말해 다양한 트레이드 카드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미네소타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Byron Buxton, Miguel Sano, Alex Meyer 등의 탑 유망주들은 기본적으로 '언터처블'이다. 한편, Aaron Hicks나 Oswaldo Arcia 같은 젊은 야수들을 제외하면 팀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는 트레이드 할만한 자원이 많지 않다. 만약 Sano가 제대로 성장해준다면 3루수 Trevor Plouffe도 또다른 트레이드 후보가 될 것이다.
Bottom line
트윈스는 로스터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지만 2010년이 마지막이었던 디비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과도한 지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매년 같은 얘기 지겹다. 로테이션, 로테이션, 로테이션....
레스터, 쉴즈 이런 선수로 해결 좀 해보자!!.....는 꿈ㅜㅜ
'Minnesota Twi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박스: Molitor 감독이 현 상황을 극복할 것이다 (0) | 2014.11.14 |
---|---|
트윈스의 새 감독은 Molitor (0) | 2014.11.05 |
2015시즌 미리보기: 젊은 선수들이 트윈스를 이끌 준비가 되었을까? (0) | 2014.09.30 |
2014시즌 요약: 로테이션 문제가 타격의 부활을 덮어버리다 (0) | 2014.09.30 |
트윈스에서 열세번의 시즌을 보낸 Gardenhire 감독 해임 (0) | 2014.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