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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외야 유망주들이 팜 상위레벨로 올라오다
Sano를 필두로 Buxton, Arcia, Hicks 등이 뒤를 잇고 있다
By Joey Nowak / MLB.com | 2/7/2013 11:00 A.M. ET
모든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있어 미래의 성패는 그들의 마이너리그 자원들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MLB.com은 Top 20 유망주부터 지켜볼만한 유망주들까지 각 팀의 팜 시스템을 살펴보려고 한다.
주전 외야수 두 명을 트레이드로 -- Denard Span을 내셔널스로, Ben Revere를 필리스로 -- 내보냈지만 트윈스에는 어린 외야 자원이 많다.
내셔널스에서 이적해 온 우완 Alex Meyer는 구단의 유망주 리스트에서 상위권으로 곧바로 뛰어 올랐으며 전체순위에서는 40번째에 랭크되었다. 그는 3루수 유망주 Miguel Sano(전체 12위이자 3루수부문 1위)와 외야 유망주 Byron Buxton(전체 19위)의 뒷자리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MLB.com의 Jonathan Mayo에 의해 선정된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트윈스의 6명의 유망주 중 3명이 외야수였는데, 여기에는 팀내 5위인 Oswaldo Arcia와 6위인 Aaron Hicks가 포함돼 있다.
"외야는 계속해서 우리 팜의 장점이었고 그러한 뎁스는 이번 겨울에 이적을 통해 Trevor May와 Alex Meyer를 영입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총괄 디렉터인 Brad Steil이 말했다. "또한 미래에 메이저리그 라인업에서 상위권 타순에 들어갈 타격 포텐셜을 갖춘 선수들도 있습니다."
23살의 우완 May는 Vance Worley와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어 왔다. 그는 트윈스의 상위 7번째까지의 선수 중 Meyer, Kyle Gibson 등과 함께 우완 트리오로 간주되고 있다.
"투수와 관련하여, 저는 지난 2년동안 드래프트를 통해 몇명의 파워피처를 영입했다고 생각하며 그들 중 일부가 선발투수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teil이 말했다.
전체 순위 49위에 랭크된 Gibson은 미네소타 팜에서 빠르게 승격됐었고 2011년 말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기 전까지 빅리그 합류를 거의 눈 앞에 둔 상태였다. 그는 이전의 경기감각을 상당부분 되찾아냈고 이번 시즌에 메이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은 Kyle Gibson이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할 것입니다," Steil이 말했다. "그는 평균이상의 세 가지 구질을 던질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위한 경쟁에 참여할 것입니다."
Top 20 prospects
실제로, 미네소타 유망주 리스트의 핵심은 구단의 상위 6위 안에 랭크된 세 명의 외야수들 -- Buxton, Arcia, Hicks - 이다. 전체적으로, 구단의 Top 20에는 여섯 명의 -- 10위 Max Kepler, 14위 Joe Benson, 20위 Niko Goodrum -- 외야수들이 있다. Benson은 뒤에 언급된 트리오 중에 가장 먼저 빅리그를 밟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며 Kepler는 2015년에, Goodrum은 2016년에 각각 메이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야수를 제외하면 트윈스의 유망주들은 필드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 상위 20위까지 3루수 2명, 미들 인필더 2명, 우완 8명, 좌완 2명이 있다. Gibson(전체 49위), Arcia(전체 93위), Hicks(전체 98위) 등이 Sano, Buxton, Meyer 등과 함께 MLB.com이 선정한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Under the Radar
Steil이 올해 좋은 성적을 남길 것으로 생각한 선수 중 덜 알려진 선수들로는 지난 시즌에 싱글A 벨로잇에서 활약을 펼친 두 명의 선수가 있다: 1루수 Kennys Vargas와 우완투수 Zack Jones가 바로 그들이다. Steil의 말에 의하면 Vargas의 장점은 장타력이다. 이 22살의 슬러거는 벨로잇에서 불과 41경기만을 뛰었지만 .318/.419/.610의 타격성적과 11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벨로잇에서 대단한 한 달을 보냈기 때문에 올해 풀시즌을 어떻게 보내는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Steil이 말했다.
작년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구단의 4라운드 픽이었던 Jones는 루키와 싱글A에서 불펜으로 18경기에 출장했고, 평균자책점 2.25, 9이닝당 평균 15.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Predictions
올해의 타자
Arcia는 미네소타 팜에서 5년을 보내는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고, 지난 시즌에 싱글A 포트 마이어스에서 55경기에 출장한 후 더블A 뉴 브리튼에 합류하여 67경기를 뛰면서 .328/.398/.557의 성적과 10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년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그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메이저리그 레벨에 근접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한번 더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이른 시일에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의 투수
워싱턴에서 트윈스로 오자마자 미네소타 구단의 탑 유망주가 된 Meyer는 올해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다. 그는 내셔널스 팜에서 단 한 시즌의 싱글A 시즌을 보내며 25번의 선발등판에서 10승 6패,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트윈스에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 커맨드가 약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이 부분은 성장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메이저까지는 아직 1년 또는 2년이 남아있지만, 2013년은 팀이 오랫동안 그에게 기대했던 대로 1선발 타입의 투수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30205&content_id=41422134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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