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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28번을 영구결번시키며 Blyleven을 드높인 트윈스
이 새로운 명예의 전당 투수는 7월에 이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By Kelly Thesier / MLB.com | 01/28/11 12:03 AM EST
MINNEAPOLIS -- 트윈스 선수가 Bert Blyleven의 등번호 28번을 사용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
지난 목요일 밤에 열린 다이아몬드 어워드(Diamond Awards)에서 트윈스는 7월 24일에 명예의 전당으로 입성하게 되는 이 투수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Blyleven의 유니폼 번호를 영구결번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Blyleven이 트윈스에서 11시즌을 뛰는 동안 사용했던 28번은 타겟필드에서 레인저스와의 홈경기가 있는 7월 16일에 'Bert Blyleven Day'의 일환으로 경기 전 행사를 통해 결번이 될 것이다.
"2011년은 Blyleven의 가족과 트윈스 구단, 그리고 트윈스의 수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해가 될 것입니다," 트윈스의 CEO인 Jim Pohlad가 연설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Bert의 명전 입성은 흥분되는 사건이고, 트윈스는 그의 등번호 28번을 결번시킴으로써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를 수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Bert Blyleven Day'는 필드 내외에서 보여준 Bert의 대단한 공헌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쿠퍼스타운으로 가는 그와 그의 가족들을 배웅해주기 위한 날입니다."
59살의 Blyleven은 Harmon Killebrew (No.3-1975년), Rod Carew (No.29-1987년), Tony Oliva (No.6-1991년), Kent Hrbek (No.14-1995년), Kirby Puckett (No.34-1997년)에 이어 구단에서 자신의 등번호가 영구결번된 6번째 선수가 되었다. 트윈스는 또한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1997년에 Jackie Robinson의 등번호 42번을 결번시켰다.
"Rod Carew, Tony Oliva, Kent Hrbek, Kirby Puckett, Harmon Killebrew와 함께, 물론 Jackie Robinson까지 포함해서 그들처럼 제 등번호가 결번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쁩니다," Blyleven이 말했다. "영광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 제 자신에게도, 제 아내 Gayle에게도, 다른 가족들에게도 큰 영광입니다."
1970년부터 92년까지 트윈스, 레인저스, 파이어리츠, 인디언스, 에인절스에서 커리어를 보낸 Blyleven은 거의 모든 투수 부문에 걸쳐 야구계의 올타임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 거기에는 통산 27번째인 287승도 포함된다. Blyleven은 통산 탈삼진 5위(3701개), 선발출장경기 11위(685경기), 투구이닝 13위(4970이닝), 완봉경기 9위(60회)에 올라있다.
Blyleven은 22년간의 커리어를 거치며 다섯 개의 팀에서 뛰었지만, 그가 트윈스와 가장 좋은 관계였다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 그는 두 번의 기간에 걸쳐(1970~76년, 1985~88년) 구단에서 뛰었다.
1969년에 트윈스에 의해 3라운드에 지명됐던 Blyleven은 바로 다음 해에 19살의 나이로 미네소타에서 데뷔했다. 그는 Killebrew, Carew, Oliva, Jim Kaat 등과 함께 하며 그 해에 10승을 거뒀다. Blyleven은 '76시즌 중에 트레이드 됐지만, 팀에 다시 돌아와 뛰면서 1987년에 트윈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Blyleven은 완투(141경기), 완봉(29경기), 통산 탈삼진(2035개)부문에서 트윈스 프랜차이즈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승수(149승), 투구이닝(2566 2/3이닝)에서 구단의 올타임 두번째에, 선발경기(345경기), 평균자책점(3.28)에서는 세번째에 위치해있다.
1995년부터 구단의 텔레비전 방송진행자로 일해온 Blyleven은 트윈스 구단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하나로서 스스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127&content_id=1651764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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