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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박스: Pavano가 트윈스로 돌아올까?
By Kelly Thesier / MLB.com | 01/10/11 5:30 PM EST
Carl Pavano가 다시 돌아오나요?
-- Jean V., Warren, Minn.
지난 주에 양측이 "합의에 가까워지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Pavano가 미네소타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급상승했습니다. 이 소식은 계약에 거의 근접한 것처럼 들리는데, 하지만 다른 소식통은 양측이 여전히 대화 중이며 아직 계약에 합의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지적했습니다. Pavano의 행선지는 이른 시일 내에, 어쩌면 이번 주내에 결정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여전히 드는데, 트윈스가 이 베테랑 선발투수의 목적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다른 몇몇 팀들이 Pavano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그가 2010년에 17승, 221이닝으로 팀을 이끌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트윈스가 그들의 로테이션에 Pavano를 다시 합류시키는 것을 원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번 계약이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나쁜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Pavano는 여러차례 트윈스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표현했었고, 양측이 합의점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프시즌 초기에 트윈스가 Pavano를 다시 데려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는데, 그것은 그가 3년 계약을 원한다고 알려졌었기 때문이며, 이제는 이 베테랑 선발이 정말로 미네소타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이제 Bert Blyleven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는데, 트윈스가 그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시킬까요? 전 그렇게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 Jeremy P., Aberdeen, S.D.
제가 명예의 전당 투표가 끝난 후에 트윈스의 Dave St. Peter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Blyleven의 등번호인 28번을 영구결번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구결번이 트윈스 구단이 수여하는 가장 높은 명예이고 따라서 그 결정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가 필요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구단이 Blyleven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될 것 같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트윈스는 현재 등번호 다섯개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 Harmon Killebrew (3), Tony Oliva (6), Kent Hrbek (14), Rod Carew (29) and Kirby Puckett (34) -- Jackie Robinson의 42번은 1997년 이후 야구계 전체에서 영구결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트윈스가 필리스의 선발투수 Joe Blanton를 트레이드 해올 가능성이 있나요?
-- August J., Minneapolis
소문에 의하면 필리스는 얼마 전 Cliff Lee를 영입하면서 애물단지가 돼버린, 2011년에 850만 달러를 받는 Blanton을 이적시키기 위해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있다고 합니다. 트윈스는 선발진 강화에 도움이 될 영입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Pavano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Blanton을 영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Jim Thome가 트윈스로 오나요? 그가 돌아와서 타겟필드에서 통산 600호 홈런을 쳐야만 해요. 트윈스가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가장 멋진 순간이 될 거에요.
-- Matt M., Roseville, Minn.
최근 몇주간 Thome에 대한 소식은 거의 없었는데, 지난 월요일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Thome가 미네소타로 돌아오고 싶다고 표현했었지만, 트윈스가 이 베테랑 슬러거를 원하는 유일한 팀은 아닙니다. 가장 최근에 Thome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인저스가 영입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제가 여러차례 말씀드렸다시피 Thome는 지난 시즌만큼 몸값이 저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트윈스가 Pavano를 재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연 Thome를 다시 데려올 여유자금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특히 다른 팀들도 그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말이죠.
Mike Redmond가 은퇴한 이후로 그를 코치로서 트윈스 구단으로 데려오는 것에 대해 어떤 논의가 나온 적이 있었나요?
-- Tom H., Wright, Minn.
선수로서 공식적으로 은퇴한 Redmond는 2011년에 그의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 마이너리그 감독으로서 말이죠. 하지만 그가 첫 지도자 생활을 트윈스와 함께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Redmond는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팀인 랜싱(Lansing)의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트윈스에서 뛰는 동안 코치나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었던 Redmond에게 큰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Redmond의 옛 동료들과 그의 코치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모든 이들이 그가 언젠가는 감독으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들 모두가 다가오는 시즌에 그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dmond가 감독으로서 또는 코치로서 트윈스 구단에 돌아올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지만, 하지만 지금 그는 블루 제이스와 함께 여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Joe Crede가 스프링 캠프에 초청되길 바란다는 것을 어디선가 본 거 같아요. 트윈스가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일까요?
-- Perry B., New Ulm, Minn.
트윈스는 Danny Valencia를 미래의 3루수로서 낙관하고 있고, Valencia가 훌륭한 루키 시즌을 보냄에 따라 2011시즌에 주전 3루수로 낙점해 놓은 상황입니다. Valencia가 주전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단이 Crede를 초청 선수로 불러들일 가능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Crede는 트윈스 소속이던 2009시즌에 부상이 없었던 때에는 3루수로서 역할을 잘 해냈지만, 세번째 등 수술 이후 2010년에는 전혀 뛰지 못했습니다. Crede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는 다른 구단에서 자리를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110&content_id=16415780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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