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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의 중재요청을 거부한 세 선수
구단은 Pavano, Hudson, Crain이 다른 팀과 계약하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By Kelly Thesier / MLB.com | 11/30/10 12:04 PM EST
MINNEAPOLIS -- 트윈스는 지난 화요일밤에 Carl Pavano, Jesse Crain, Orlando Hudson이 구단의 중재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내년 6월의 드래프트에서 4장의 추가픽을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관련뉴스: Crain, Pavano, Hudson에게 중재를 요청한 트윈스/영문 → 클릭)
그들의 결정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세 선수 모두 중재를 거부할 것이 예상됐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트윈스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만약 그들이 다른 구단과 계약한다면, 트윈스는 보상픽을 받을 것이다.
Pavano는 A타입 자유계약선수이고, 따라서 그가 다른 구단과 계약한다면 트윈스는 그 구단으로부터 1라운드나 2라운드의 픽, 그리고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의 추가픽을 받게 될 것이다.
Crain과 Hudson은 B타입 자유계약선수이고, 그들이 다른 팀과 계약한다면 트윈스는 추가픽을 받게 될 것이다.
지난 1월에 35세가 된 Pavano는 2010시즌에 트윈스에서 가장 꾸준한 선발이었다. 그는 221이닝동안 3.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인 17승을 올렸다. 작년 겨울에 그는 타입B 자유계약선수였는데, 트윈스의 중재요청을 받아들이며 2010년에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에 트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번 겨울의 최대어인 Cliff Lee를 제외하고 FA시장에서 최고의 선발투수로 간주되고 있다.
"FA 시장에 도전할만 합니다," 최근 Bill Smith 단장이 Pavano에 관해 말했다. "그는 근래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 어느 곳으로 갈지 본인이 선택할 자격이 있어요."
트윈스는 로테이션에서 베테랑 리더의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Pavano와 다시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트윈스가 Pavano의 영입을 위해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는 불확실하다. Pavano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로 돌아오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었다.
"Pavano가 미네소타로 돌아올 수 있는 모든 문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중재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Pavano의 에이전트인 Tom O'Connell이 말했다. "Pavano의 컴백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있습니다."
29세의 Crain은 2010년에 트윈스의 제1 셋업맨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71경기에 출전해 3.04의 평균자책점과 1승 1패를 기록하며 트윈스 소속으로 자신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우완투수는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년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월에 33세가 된 Hudson은 2010년에 트윈스의 주전 2루수였고, .268의 타율과 6개의 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3년동안 3팀에서 뛰었기 때문에(다이아몬드백스, 다저스, 트윈스) 다년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01130&content_id=16232754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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