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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가 왠지 짜증나는 사춘기 소녀. 이 부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몸이 뒤바뀐 채로 7일을 보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조금은 황당한 설정과 일본 영화·드라마에서 종종 보이는 과장된 행동과 말투때문에 드라마 감상을 위해서는 약간의 너그러움이 필요하다 하겠다.
하지만 드라마 속의 상황이 억지스럽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 않고, 적절한 에피소드를 통해 앞서 말했던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것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뒤바뀐 아빠와 딸이 보여주는 말투와 몸가짐 등을 보면서 세심함이 엿보여 보기 좋았다. 그래도 '켄타 센빠이'를 외치는 아빠-실제로는 딸-의 여성스러움을 보면서 '손발이 퇴갤'하는 건 어쩔 수 없다!! 또 이 부녀의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잘 섞어놓아 심심하지 않은 것도 장점. 다만 니시노는 좀 빼도 됐을....
사실 이 드라마를 보기로 한 것은 타 사이트 눈팅 중에 '아라가키 유이'라는 이름을 종종 보았고,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와닿는 느낌은 없었다. 딱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고 드라마 속 캐릭터도 사랑스러운데 말이다. 음, 일단 그녀의 다른 작품을 몇 개 더 보도록 하자.
하지만 드라마 속의 상황이 억지스럽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 않고, 적절한 에피소드를 통해 앞서 말했던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것은 칭찬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뒤바뀐 아빠와 딸이 보여주는 말투와 몸가짐 등을 보면서 세심함이 엿보여 보기 좋았다. 그래도 '켄타 센빠이'를 외치는 아빠-실제로는 딸-의 여성스러움을 보면서 '손발이 퇴갤'하는 건 어쩔 수 없다!! 또 이 부녀의 이야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잘 섞어놓아 심심하지 않은 것도 장점. 다만 니시노는 좀 빼도 됐을....
사실 이 드라마를 보기로 한 것은 타 사이트 눈팅 중에 '아라가키 유이'라는 이름을 종종 보았고,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와닿는 느낌은 없었다. 딱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고 드라마 속 캐릭터도 사랑스러운데 말이다. 음, 일단 그녀의 다른 작품을 몇 개 더 보도록 하자.
이렇게 생긴 아저씨가 '켄타 센빠이'를 외치니ㅡ 손발이 퇴갤하는 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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