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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나름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어오던 중, 우연찮게 기회가 생겨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소문대로 영화 속에서 틈틈이 등장하는 기발한 상상력들에 박수를 쳐줄 만하고, 간간이 나오는 유머도 웃어줄만 하다.
그런데, -- 물론 내가 영화를 보는 눈이 없긴 하지만 -- 어떤 흐름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건지, 영화가 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영화를 보는 와중에도, 그리고 다 보고 나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다. 영화평들을 찾아보니 이런저런 풍자가 들어있다는데, 자고로 영화는 재미-- 단순히 'fun'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 우선이어야 하고, 그 재미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아야 한다는 나만의 철칙(?)에 의해 평가를 내려본다면, 이 영화는 조금 실망이었다.
물론, 쉽게 찾아낸 재미도 있었다. 우울증에 걸린 로봇 마빈과 오프닝에 나온 돌고래들의 노래가 그것이다. 그리고, 보곤들의 행성에 아서일행이 당도했을 때 땅 속에서 튀어나온 파리채(?)같은 것들도 재미있었다..ㅎㅎ (사실, 1차원적인 개그를 좀 좋아한다;;;)
어쨌거나, 결론은 지구를 잘 지키자!!(?)
그런데, -- 물론 내가 영화를 보는 눈이 없긴 하지만 -- 어떤 흐름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건지, 영화가 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영화를 보는 와중에도, 그리고 다 보고 나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다. 영화평들을 찾아보니 이런저런 풍자가 들어있다는데, 자고로 영화는 재미-- 단순히 'fun'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 우선이어야 하고, 그 재미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아야 한다는 나만의 철칙(?)에 의해 평가를 내려본다면, 이 영화는 조금 실망이었다.
물론, 쉽게 찾아낸 재미도 있었다. 우울증에 걸린 로봇 마빈과 오프닝에 나온 돌고래들의 노래가 그것이다. 그리고, 보곤들의 행성에 아서일행이 당도했을 때 땅 속에서 튀어나온 파리채(?)같은 것들도 재미있었다..ㅎㅎ (사실, 1차원적인 개그를 좀 좋아한다;;;)
어쨌거나, 결론은 지구를 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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