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시즌 리뷰: 2016년은 트윈스에게 도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2016시즌 리뷰: 2016년은 트윈스에게 도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새로운 리더십 부임; 103패를 기록했지만 Dozier와 어린 재능들이 빛났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2016/12/28

5. 슬로우 스타트는 시즌 결과의 전조

  미네소타는 시즌 첫 9경기를 모두 패배하는 등 4월에 7승 17패를 기록했고, 결국 그것을 극복해내지 못했다. 시즌초반 투수진은 좋았지만 타자들은 본 궤도에 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투수들 역시 이내 구단의 약점이 되었고, 트윈스 선발진이 메이저에서 가장 높은 ERA를 기록한 가운데 베테랑 Ervin Santana가 유일하게 평균 이상의 시즌을 보냈다.

4. Ryan 해임

  트윈스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텍사스와의 4연전에서 3승을 거두는 등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더 나아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브레이크 이후 인디언스 3연전에서 2패를 한 후 7월 18일에 Ryan 단장이 급작스럽게 해임되었다. Ryan은 구단주 측으로부터 시즌이 종료되면 자리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는데, 그는 구단이 자신의 후임을 찾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곧바로 물러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그에 반응했다.

  1994~2007년까지 단장을 맡았었던 Ryan은 '11시즌이 끝난 후 다시 GM이 되며 두번째로 그 직책을 맡게 되었지만, 트윈스에서 보낸 그의 기나긴 시절은 그렇게 끝나게 되었다. Ryan 체재 아래 트윈스는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에서 네 차례 우승했지만, GM으로 보낸 마지막 5년동안 그의 팀은 4번이나 90패 이상을 기록했다.

3. '반짝반짝' Dozier 

  트윈스는 부진했지만, Dozier는 155경기에서 .268/.340/.546, 42홈런, 99타점, 104득점, 18도루를 기록하면서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냈다. 그는 AL 2루수 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Harmon Killebrew에 이어 40홈런 고지를 밟은 두번째 트윈스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Dozier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고, 3루수 Eduardo Nunez가 그 영광을 안았다. 이후 Nunez는 데드라인을 앞두고 자이언츠의 투수 유망주 Adalberto Mejia와 트레이드 되었다.

2. 루키들이 두각을 나타내다

  우익수 Max Kepler는 대단한 루키 시즌을 보냈는데, 8월 1일 인디언스전에서 3개의 홈런을 쳐낸 것을 포함해 총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놀라운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중견수 Byron Buxton은 시즌초 부진하면서 경험을 더 쌓기 위해 트리플A로 내려갔고, 시즌 말미에 메이저에서 마지막 29경기동안 9개의 홈런을 쳐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Jorge Polanco는 후반기 69경기에서 .282/.332/.424, 4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면서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여전히 수비력 향상이 필요하지만 2017년에 주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기에 충분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우완 Jose Berrios는 선발로 14경기에 등판해 ERA 8.0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 경험에서 사실상 좌절을 맛봤지만, 그의 스터프와 마이너리그 기록들을 감안해 보았을 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1. 새 운영진 부임

  트윈스는 프랜차이즈를 오랫동안 상위권에 머무르게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프론트진을 구성할 지원군으로써 인디언스에서 Falvey를, 레인저스에서 Levine을 데려왔다. 그들의 첫번째 행보는 최근에 선수에서 은퇴한 Torii Hunter, LaTroy Hawkins, Michael Cuddyer를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한 것이었다. 그들은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것과 관련된 모든 부서로부터 조언을 받는 '협업'의 방법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 원문주소: http://m.twins.mlb.com/news/article/211928328/twins-eager-to-move-forward-after-hard-201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