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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hett Bollinger / MLB.com | 2016/01/27
캔자스 시티,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시카고가 빅 무브를 성사시켰습니다. 그렇다면 트윈스도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현재의 선수단에 그냥 만족할까요?
-- Aaron G., De Smet, S.D.
Ryan 단장은 의외로 몇몇의 좋은 FA 선수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FA 시장에서 일부 선수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트윈스가 임팩트 있는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데려온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만약 어떤 선수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면 Neal Cotts나 Matt Thornton 등의 베테랑 좌완 릴리버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번째 외야수를 영입하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데, Dexter Fowler와 Austin Jackson 등 준수한 외야수가 아직 시장에 남아 있지만 그들은 트윈스가 현재 보장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출장시간을 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네소타는 Buxton, Eddie Rosario, Max Kepler, 그리고 이제 외야수로 뛰게 될 Miguel Sano 등의 젊은 외야수들이 새로 영입되는 선수 때문에 앞길이 막히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Joe Mauer가 1루수, 박병호가 지명타자, 그리고 Oswaldo Arcia가 그 두 선수의 부상을 대비한 백업이라고 한다면, Kennys Vargas를 탑라인 선발이나 상급 릴리버를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것은 어떤가요? 그의 방망이라면 트윈스가 찾고 있는 자원을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Adam T., Redlands, Calif.
Arcia가 Mauer나 박병호의 부상 상황에서 지명타자 자리를 채워줄 후보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는 여전히 외야수이며 1루수로 이동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1루수로 뛸 수 있고 지명타자도 가능한 Vargas가 바로 그 시나리오에 더 적합한 선수일 것입니다.
Vargas가 부진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그의 가치가 다소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바로 그 파워 포텐셜과 트리플A로 강등당한 이후 보여준 좋은 성적 덕분에 어느정도의 가치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고향인 푸에리토 리코에서 윈터 리그를 보내면서 MVP를 수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이번 오프시즌에 여러 팀에서 Vargas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트윈스는 여전히 그에게서 무언가를 바라고 있으며, 또 박병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그를 이적시키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Tyler Jay가 트윈스에서 투구하는 것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나요?
-- Steven H., Sioux City, Iowa.
작년 6월에 트윈스가 Jay를 전체 6번픽으로 드래프트 했을 당시에 어떤 사람들은 이 좌완 투수가 시즌 말미에 릴리버로서 메이저에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트윈스는 다소 보수적인 관리를 보여주었고 결국 Jay는 상위 싱글A 포트 마이어스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 그는 다시 선발 투수로 돌아갈 것이며 따라서 메이저로 올라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부에 릴리프 자리에서 투구하게 될 가능성은 계속 남아 있는데, 특히 팀이 좌완 릴리버가 시급하게 필요하고 그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 가능성은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는 선발투수에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 원문주소: http://m.twins.mlb.com/news/article/163001210/inbox-is-big-hot-stove-move-near-for-twins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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