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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조연배우분들도 그렇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1년 전의 <파스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같은 감독님이었...-_-;;
하지만 겉모습은 비슷해을지언정 그 속은 전혀 달랐다.
사실 초반부만 해도 전형적인 로코물로서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볼만 했는데,
신파와 약간의 무리수가 늘어가면서 드라마는 산으로 가고 말았다.
대한제국 황실의 부활이라는 소재는 드라마 상에서 조금 비현실적으로 그려졌고,
못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그대로(!)인 듯한 송승헌의 연기는 심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작가님의 능력부족때문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깃거리가 떨어진 티가 확 나고..
그럼에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김태희 때문이다.
발랄할 캐릭터가 잘 어울렸고, '공주님'이시라 여러모로(?) 더욱 예쁘게 나온다.
정말 잘 어울리는 배역을 맡았다고 보는데, 앞으로 이런 캐릭터로 자리잡길 바라는 건 욕심일런지..^^;;
아무튼 '태희느님'에 대한 신앙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드라마(지만 보다가 지칠 수도 있음에 유의).
1년 전의 <파스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같은 감독님이었...-_-;;
하지만 겉모습은 비슷해을지언정 그 속은 전혀 달랐다.
사실 초반부만 해도 전형적인 로코물로서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볼만 했는데,
신파와 약간의 무리수가 늘어가면서 드라마는 산으로 가고 말았다.
대한제국 황실의 부활이라는 소재는 드라마 상에서 조금 비현실적으로 그려졌고,
못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그대로(!)인 듯한 송승헌의 연기는 심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작가님의 능력부족때문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깃거리가 떨어진 티가 확 나고..
그럼에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김태희 때문이다.
발랄할 캐릭터가 잘 어울렸고, '공주님'이시라 여러모로(?) 더욱 예쁘게 나온다.
정말 잘 어울리는 배역을 맡았다고 보는데, 앞으로 이런 캐릭터로 자리잡길 바라는 건 욕심일런지..^^;;
아무튼 '태희느님'에 대한 신앙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드라마(지만 보다가 지칠 수도 있음에 유의).
드라마 마지막 장면. 저기, 너무 쩝쩝거리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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