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팜에 큰 임팩트를 가져올 유망주를 영입하려는 트윈스

NLF 2015. 6. 7. 23:47



 팜에 큰 임팩트를 가져올 유망주를 영입하려는 트윈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2015/05/31


In about 50 words

트윈스는 4년 연속으로 6순위 이상의 드래프트픽을 가지게 되었고 이미 야구계 최고 중의 하나로 꼽히는 팜 시스템에 큰 임팩트를 가져올 또다른 유망주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The scoop

작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유격수 Nick Gordon을 영입했던 트윈스는 그 이후부터 일곱 개의 지명권을 높은 평가를 받았던 릴리프 유망주 Nick Burdi를 포함해 Jake Reed, Michael Cederoth, Sam Clay 등의 투수에 사용하면서 투수진 보강에 힘을 쏟았다.


MLB.com의 Jonathan Mayo와 Jim Callis의 모의 드래프트에 따르면 트윈스는 팀의 첫번째 픽에 여러명의 투수와 링크돼 있다. 그러나 플로리다 고등학교의 외야수 Kyle Tucker, 조지아 고등학교의 외야수 Daz Cameron, 루이지애나 주립대의 유격수 Alex Bregman 등과도 연결돼 있었다.


First-round buzz

트윈스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 바바라(UC Santa Barbara)의 우완 Dillon Tate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 선수가 트윈스의 지명 순서까지 남아있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Tate를 지명할 수 없다면 미주리 주립대의 우완 Jon Harris, 일리노이 대학교의 좌완 Tyler Jay, 캘리포니아 고등학교의 좌완 Kolby Allard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다.


샌 클레멘테(San Clemente) 고등학교의 Allard는 아랫등에 스트레스 반응이라는 부상을 겪었는데 만약 메디컬 체크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2013년에 전체 4번픽으로 우완 Kohl Stewart를 지명했던 트윈스가 지난 3년동안에 두 번째로 팀의 첫번째 픽을 고등학생 투수에게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Money matters

노사협약에 따라 각 팀들은 드래프트 상위 10라운드에서 선택한 선수들의 몸값의 총합이 이미 지정된 보너스 풀과 같아야 한다. 팀이 가진 픽이 많을수록, 그리고 상위권 픽일수록 보너스 풀이 크다. 상위 10라운드에서 팀이 선택한 선수에 대한 사이닝 보너스는 물론이고 10라운드 이후에 뽑은 선수에 대한 1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는 보너스 풀 총합에 포함하여 계산된다.


지정된 풀에서 5%를 초과한 팀은 그 초과된 액수의 75%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5~10%를 초과한 팀은 75%의 세금은 물론이고 1라운드 픽을 잃게 된다. 풀 액수에서 10~15%를 초과하면 초과된 액수만큼의 벌금과 1라운드, 2라운드 픽을 모두 잃게 된다. 15%를 넘기게 되면 100%의 세금과 더불어 향후 2년간 1라운드픽을 받지 못하게 된다.


트윈스는 첫번째 픽에 389만 달러, 두번째 픽에 83만 9700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위 10번째 픽까지 메이저에서 12번째로 많은 739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Shopping list

트윈스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지명가능한 최고의 선수를 선택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지난 4년동안 상위권 픽을 투수들을 보강하는 데 사용했고 올해 역시도 그것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트윈스는 항상 포수 뎁스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해왔는데, '13시즌에 상위 9번픽까지 세 명의 포수를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19라운드가 되서야 포수를 지명했다.


Trend watch

상위 10번픽까지 8명의 대학생 투수를 영입했던 지난 시즌의 드래프트는 주목할 만하다. 팀은 릴리프 경험이 있는 강속구 투수들인 Burdi와 Reed 등을 영입했고 그 선수들은 팜 시스템에서 고속으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고등학생 유망주에게 더 높은 점수를 매기는 트윈스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은 단지 잠깐의 외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RECENT DRAFT HISTORY


Rising fast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픽이었던 Byron Buxton은 MLBPipeline.com의 랭킹에서 여전히 전체 1순위 유망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러 부상들로 지난 시즌의 대부분을 쉬었던 그는 현재 더블A 뉴 브리튼에서 뛰고 있으며 올시즌 후반부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2012년 1라운드 픽인 Jose Berrios -- 보상 라운드에서 지명 -- 도 더블A 뉴 브리튼에서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탑 투수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 Berrios는 MLBPipeline.com이 전체 31순위 유망주로 꼽았다.


Cinderella story

2008년에 30라운드에서 뽑혔던 릴리버 Michael Tonkin은 지난 세 시즌동안 트윈스 불펜에서 투구하고 있다. 동료 릴리버인 A.J. Achter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지금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46라운드에서 지명됐다. 그는 현재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9월 콜업 때 트윈스에서 데뷔했다.


In the show

2010년 4라운드 픽이었던 외야수 Eddie Rosario는 지난 5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빅리그에서 본 첫번째 투구를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2009년 1라운드 픽이었던 우완 Kyle Gibson은 구단의 탑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09 드래프트 6라운더였던 포수 Chris Herrmann은 이번 시즌 내내 미네소타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년 이후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드래프티는 아직 한 명도 없다.


The Twins' recent top picks

2014 -- Nick Gordon, SS, 싱글A 씨더 래피즈 (Cedar Rapids)

2013 -- Kohl Stewart, RHP, 상위 싱글 A 포트 마이어스 (Fort Myers)

2012 -- Byron Buxton, OF, 더블A 채터누가 (Chattanooga)

2011 -- Levi Michael, SS, 더블A 채터누가

2010 -- Alex Wimmers, RHP, 더블A 채터누가


▒ 원문주소: http://mlb.mlb.com/news/article/min/twins-look-to-add-high-impact-talent-in-draft?ymd=20150531&content_id=127664844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