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탑 20 유망주 리스트에서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Buxton과 Sano
트윈스 탑 20 유망주 리스트에서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Buxton과 Sano
두 선수는 MLB 유망주 순위에서도 계속해서 탑 10에 랭크돼 있다
By Jonathan Mayo | 7/27/2014 9:00 P.M. ET
올해 드래프티들의 계약 데드라인이 지난 후 각 팀들의 팜에 많은 유망주들이 유입됨에 따라 메이저리그 30개팀들의 탑 20 유망주 리스트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이 리스트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가 반드시 루키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루키 자격을 갖추려면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130타석 이상 또는 50이닝 이상을 넘겨서는 안되며 부상자 명단이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메이저리그 액티브 로스터에 45일 이상 등재되어서는 안되지만 로스터 확장 이후는 그 기간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미래의 툴을 20~80 사이의 점수로 등급을 매겼습니다 -- 20~30은 평균보다 많이 낮음, 40은 평균 이하, 50은 평균, 60은 평균 이상, 70~80은 평균보다 많이 높음입니다.
1. Byron Buxton, OF
시즌 전 순위: 1
MLB Top 100 순위: 1 (시즌 전: 1)
MLB 데뷔 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70 | 파워: 60 | 주루: 80 | 어깨: 70 | 수비: 75 | 종합: 75
Buxton은 많은 전문가들이 왜 그를 2012년 드래프트의 최고 유망주로 꼽았는지를 보여주면서 프로로서의 첫번째 풀시즌에 매우 좋은 마이너리그 성적을 남겼다. Mike Trout과 비슷한 수순으로 빅리그를 향해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당한 첫번째 손목 부상으로 2014시즌에 오랜 기간동안 쉬어야 했다.
Buxton은 복귀에 영향을 줄 어떠한 지속적인 변수가 없다면 자신이 5툴 플레이어임을 분명히 보여주던 때로 돌아갈 것이다. 그는 간결하고 정확한 스윙으로 굉장한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파워는 이미 기대치를 뛰어 넘었는데, 스카우트들은 앞으로 그의 파워가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피드는 등급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루상에서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수비를 보면, 중견수로서 수비 범위가 매우 넓으며 외야수로서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
Buxton이 부상 전까지 메이저리그를 향해 스스로 가속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트윈스는 전통적으로 유망주 성장과 관련하여 보수적이었다.
2. Miguel Sano, 3B
시즌 전 순위: 2
MLB Top 100 순위: 10 (시즌 전: 4)
MLB 데뷔 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75 | 주루: 40 | 어깨: 70 | 수비: 40| 종합: 65
Sano는 2009년에 트윈스가 국제 계약에서의 클럽 기록을 세우며 315만 달러로 계약하기 이전에도 주목을 받던 선수였다. 그리고 프로 무대에 올라서면서부터 그 주목이 옳았음을 보여주었다.
Sano는 엄청난 순수 장타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경기 내에서 활용할 줄 아는 선수다. 그는 2013년에 상위 싱글A 포트 마이어스와 더블A 뉴브리튼에서 35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그 장타를 보기 전까지 많은 헛스윙을 먼저 봐야 한다. 그는 두 번의 풀시즌을 보내면서 매시즌 140개 이상의 삼진을 당했다.
Sano의 수비는 계속해서 의문 부호가 붙어있다. 3루 수비에 발전은 있었지만 일부 스카우트들은 그가 다이아몬드를 가로질러 1루로 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스프링 캠프에서의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후 2014시즌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까지 복잡하게 만들었지만, 미네소타는 그의 장타력에 변함이 없다면 그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낼 것이다.
3. Kohl Stewart, RHP
시즌 전 순위: 4
MLB Top 100 순위: 25 (시즌 전: 40)
MLB 데뷔 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0 | 커브: 55 | 슬라이더: 65 | 체인지업: 55 | 제구: 55 | 종합: 60
고등학생 시절 두 종목에서 스타였던 Stewart는 트윈스가 2013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으로 지목하기 전까지 쿼터백으로서 텍사스 A&M 대학교로 진학이 예정돼 있었다.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던 그의 배경과 제 1형 당뇨병의 병력은 일부 팀들이 그를 평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Stewart의 운동 능력과 재능을 눈여겨 보았고 결국 그를 드래프트 할 수 있게 되어 만족했다.
Stewart는 90마일 초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96마일의 구속도 자주 볼 수 있다. 슬라이더는 그의 변화구 중 가장 좋은 구질이며,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
Stewart는 경기 운영에 대해 여전히 배우는 중이며, 야구에 완전히 집중하게 된 지금 기교의 미묘한 차이를 빠르게 습득해야 할 것이다. 트윈스에는 좋은 투수 유망주들이 여럿 있는데, Stewart는 그들 중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4. Alex Meyer, RHP
시즌 전 순위: 3
MLB Top 100 순위: 31 (시즌 전: 28)
MLB 데뷔 예상: 2014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70 | 슬라이더: 65 | 체인지업: 50 | 제구: 50 | 종합: 60
Meyer의 강력한 어깨와 체격은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오래동안 끌어왔다. 다른 많은 장신 투수들처럼 아마추어 시절에는 커맨드에 문제가 있었지만, 켄터키 주립대 3학년 때부터 모든 부분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내셔널스는 2011년에 그를 1라운드에서 지명했고, 이듬해 11월에 Denard Span의 대가로 트윈스로 트레이드 했다.
Meyer는 최대 90마일 후반까지 구속이 나오는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패스트볼의 움직임과 그의 거대한 체구가 만들어내는 낙차는 그가 많은 땅볼을 유도해 낼 수 있게 해준다.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패스트볼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2013년에 경미한 어깨 부상으로 두 달동안 결장했었지만 이후 완벽한 상태로 복귀했고,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시즌을 마쳤다. 만약 그가 기복없는 딜리버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미네소타는 상위 로테이션의 선발 투수를 모두 가지게 될 것이다.
5. Jose Berrios, RHP
시즌 전 순위: 5
MLB Top 100 순위: 38 (시즌 전 순위: 90)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5 | 체인지업: 55 | 제구: 50 | 종합: 55
Berrios는 2012년에 트윈스에 전체 32번으로 지명되면서 푸에르토 리코 출신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번으로 드래프트된 선수가 되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푸에르토 리코 대표로 출전했고, 18살의 나이에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첫번째 풀시즌을 소화했다.
Berrios는 2013년에 미네소타의 흥미를 끌만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어떤 도전이라도 이겨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90마일 초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필요에 따라 구속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결정구가 될 수 있는 준수한 체인지업과 날카로운 커브도 함께 구사한다.
Berrios는 다른 많은 젊은 투수들에 비해 좋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며 타자들을 상대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 투수로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메이저리그를 향해 나아감에 있어서 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6. Nick Gordon, SS
시즌 전 순위: 없음 (2014년 드래프티)
MLB Top 100 순위: 42 (시즌 전: 없음)
MLB 데뷔 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40 | 주루: 60 | 어깨: 60 | 수비: 60 | 종합: 60
올스타 투수였던 Tom Gordon의 아들이자 다저스 내야수 Dee Gordon의 동생인 Nick Gordon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된 고등학생 야수였으며, 약 385만 달러의 금액으로 빠르게 계약했다.
마운드에서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투타를 모두 소화했던 Gordon은 3학년 때부터 미들 인필드 포지션에만 집중했고 그 노력은 효과가 있었다. 유격수로 뛰면서 좋은 수비와 어깨를 계속 보여주었고, 빠른 발을 이용해 주루 플레이도 잘 해냈다. 좌타자로서 준수한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구장의 어느 곳으로라도 타구를 보낼 수 있다. 올 봄에 근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프로 무대에서 상위 리그로 올라감에 따라 계속해서 근육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
보기 드문 고등학생 유격수인 Gordon은 언젠가 프리미엄 포지션에서 특별한 수준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7. Jorge Polanco, SS/2B
시즌 전 순위: 8
MLB 데뷔 예상: 2018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5 | 파워: 40 | 주루: 50 | 어깨: 50 | 수비: 50 | 종합: 50
타격 재능 덕분에 Polanco는 흥미로운 유망주다. 만약 그가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더욱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이 어린 도미니칸 선수가 트윈스에서의 커리어동안 유격수로도 뛴 적은 있지만, 2루수로서의 출장이 더 많았다. 인필드의 좌측에서 뛸만큼의 수비 범위와 어깨를 가졌지만 수비에 있어 다소 경직된 모습을 계속 보여왔다. 비록 유연한 동작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라티노 유격수가 될 수는 없겠지만 많은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며, Polanco는 2014년에 그 경험을 쌓고 있다. 그의 타격 능력에는 (수비에 비해) 문제거리가 적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평균 이상의 타자가 될만한 재능과 기술을 가졌고 힘으로 장타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미들 인필드의 어느 쪽이든지 Polanco는 좋은 타율을 기록하는 주전 인필더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유격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그의 가치는 확실히 상승할 것이다.
8. Trevor May, RHP
시즌 전 순위: 13
MLB 데뷔 예상: 2014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0 | 슬라이더: 45 | 체인지업: 55 | 제구: 45 | 종합: 50
트윈스는 Ben Revere 딜로 필리스에서 May를 영입했을 때 그의 어깨에 매우 만족했다. 구단은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의 대단한 성적이 그가 실링까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May는 투수보다는 '던지는 사람'에 가까웠는데, 그의 순수 구위는 아직 살아있다. 평균 이상의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변화구의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윙을 이끌어 내어 카운트에서 앞서 있어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한다. 애리조나 리그에서 보여준 체인지업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 것으로 보였다.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AFL에서의 May의 모습이 모두가 바라는 선발 투수의 모습일 것이다.
상황에 따라 그의 강속구가 불펜에서도 유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네소타는 상위 레벨에 선발 투수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May를 가능한한 선발 투수로 유지시킬 것이다.
9. Lewis Thorpe, LHP
시즌 전 순위: 9
MLB 데뷔 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0 | 슬라이더: 45 | 체인지업: 55 | 제구: 55 | 종합: 50
지난 몇 년동안 호주 출신의 빅리거들이 많이 나왔는데, 만약 다른 변수가 없다면 Thorpe도 그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른 성과들은 트윈스가 이 좌완 투수와 계약할 때 사용한 50만 달러가 저렴한 가격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굉장히 빨라져 90마일대에 진입했으며, 예상대로라면 95마일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구속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패스트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지만, 다른 두 가지 변화구들은 가다듬어야 한다. 미네소타는 Thorpe의 정신력과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Thorpe에 대한 열광은 그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성장하느냐에 따라 좌우되겠지만, 이 어린 사우스포의 실링을 보며 흥분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10. Eddie Rosario, 2B/OF
시즌 전 순위: 7
MLB 데뷔 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60 | 파워: 40 | 주루: 50 | 어깨: 50 | 수비: 45 | 종합: 50
고등학생이었던 때조차도 Rosario는 완벽한 타자로 알려져 있었다. 부드러운 스윙은 마이너리그에서 큰 힘이 되었고 푸에르토 리코 대표로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하게도 해주었다.
Rosario의 스윙의 핵심은 빠른 손목이다. 그것이 정확한 타격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고 손이 낮은 곳에 위치한 타격 자세에서 좋은 배트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약간의 장타력도 있고 평균적인 발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그의 장점은 아니다. 원래 외야수였지만 트윈스가 2011시즌이 끝난 후 2루수로 이동시켰다. 수비력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지만 언젠가 평균적인 2루 수비를 보여줄 툴을 가지고 있다.
금지약물복용으로 2014시즌에 5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그것이 그의 포텐셜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그 시간을 벌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11. Kennys Vargas, 1B
시즌 전 순위: 17
MLB 데뷔 예상: 2015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60 | 주루: 20 | 어깨: 45 | 수비: 40 | 종합: 50
장타력을 가진 스위치 타자는 구하기 어렵다. Vargas는 양쪽 타석에서 모두 타격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1루수에게 가장 주목할 부분은 그가 모 아니면 도 타입의 슬러거가 아니라는 점이다. Vargas는 적절한 접근법(Approach)을 가진 준수한 스윙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의 최대 장점은 순수 장타력이며 특히 왼쪽 타석에서 더 빛이 난다.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홈런은 따라 올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포지션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1루수로서 발전하고 있으며 지명타자만을 전담하지는 않을 것이다.
Vargas가 그의 포텐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집중력과 강렬함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트윈스 팜의 상위 레벨로 이동하면서 그것들을 훈련해야 할 것이다.
12. Felix Jorge, RHP
시즌 전 순위: 10
MLB 데뷔 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0 | 커브: 50 | 체인지업: 45 | 제구 50 | 종합: 50
2010년에 트윈스가 Jorge와 25만 달러로 계약할 때 그가 성공할 수 있는 구위와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사소한 의문이 있었다. 근력과 체력은? 그 의문은 지금 다른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 20살의 우완 투수는 최대 95마일의 패스트볼과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커브, 그리고 서드 피치지만 활용이 가능한 체인지업 등 세 가지 구질을 섞어 던진다. 세 구질에 대한 제구도 좋으며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평균을 상회하는 커맨드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단지 이닝과 관련된 부분이다. 내구성에 대한 걱정은 Jorge를 큰 임팩트를 가진 선발투수로 보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Jorge는 체중과 근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며 아직까지는 하위 로테이션의 선발이 될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셋업맨 타입의 릴리버로서 커리어를 보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13. Nick Burdi, RHP
시즌 전 순위: 없음 (2014년 드래프티)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80 | 슬라이더: 65 | 체인지업: 45 | 제구: 50 | 종합: 50
대학생 마무리 투수들이 종종 빠르게 빅리그 릴리버가 되곤 하지만, 빅리그에 올라왔을 때 9회에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Burdi는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몇몇 전문가들이 1라운드에 지명될 것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트윈스는 이 우완 강속구 투수를 2라운드에서 지명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했을 것이다.
Burdi는 루이빌 주립대에서 지속적으로 세자릿수 구속을 기록하는 등 거의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그 불같은 강속구는 무브먼트가 좋으며, 최대 90마일 초반의 지저분한 슬라이더도 장착하고 있다. 체인지업도 구사하지만 앞의 두 구종만으로도 아웃을 잡아내는 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프로 무대에서 많이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딜리버리에 약간의 개선이 있어야 하고 완벽한 커맨드를 갖출 수는 없겠지만 그는 팀이 경기를 마무리 하는 투수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가진 선수다.
14. Adam Brett Walker, OF
시즌 전 순위: 14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5 | 파워: 65 | 주루: 45 | 어깨: 50 | 수비: 40 | 종합: 45
Walker의 힘과 파워에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단지 그 툴을 사용할 수 있을만큼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며 그것에 따라 빅리그 라인업에 합류했을 때 그가 가져올 임팩트의 종류가 결정될 것이다.
이 거대한 우타 외야수는 배팅 연습에서 그의 최대 장점인 순수 장타력을 보란듯이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경기 내에서는 기복이 있는데, 어떤 타석에서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다른 타석에서는 훌륭한 스윙으로 볼을 쳐낸다. 그가 장타력을 계속 보여줄 수 있으려면 타석에서의 접근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운동능력이 좋고 몸집에 비해 잘 달리는 편이다. 우익수로서 발전해야 하며 평균적인 수비 이상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다.
Walker에게는 방망이가 중요하다. 타율을 끌어올린다면 빅리그 주전감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래에 플래툰 타입의 커리어를 보내게 될 것이다.
15. Stephen Gonsalves, LHP
시즌 전 순위: 18
MLB 데뷔 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5 | 커브: 50 | 체인지업: 50 | 스플리터: 45 | 제구: 55 | 종합: 45
고등학교 3학년 때의 기복이 이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좌완 투수를 4라운드까지 떨어뜨렸다. Gonsalves는 2013년 드래프트의 최대 '횡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우스포의 기복은, 특히 구속의 들쑥날쑥함은 체력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지만, Gonsalves는 체력과 근력을 적절하게 증가시킬 만한 좋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90~92마일의 패스트볼을 지속적으로 던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여전히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으며, 트윈스는 최소한 메이저리그 평균 레벨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변화구와 체인지업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다. 투구 감각이 좋으며 정신력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Gonsalves는 빅리그 선발이 될 수 있는 체격과 구질,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 좀 더 눈에 띄게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다.
16. Stuart Turner, C
시즌 전 순위: 없음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40 | 파워: 40 | 주루: 20 | 어깨: 60 | 수비: 55 | 종합: 45
Turner는 3라운드 픽이었지만, 2013년 드래프트에서 Andrew Knapp에 이어 두번째로 지명된 대학생 포수였다.
Turner가 드래프트 된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수비 프로필 때문이었다. Turner는 스스로 그것을 증명했는데 -- LSU-유니스 고등학교에서, 그 다음에 미시시피 주립대에서 -- 매우 뛰어난 포구-송구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강력하고 정확한 어깨로 빠른 주자들을 컨트롤했고 홈플레이트 뒤에서 많이 움직이며 훌륭한 기술을 선보였다. 트윈스로 합류한 이후에는 팀이 포수에게 바라왔던 타고난 리더십 -- 투수들과의 호흡도 좋다 -- 을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약간의 근력과 파워가 추가되었을 수도 있지만, 공격력은 개선이 필요하다.
Turner를 빅리그로 올려주는 것은 소위 '글러브질'이 될 것이다. 정말 최소한으로도, 그는 수비를 잘하는 백업으로서 이른 시일내에 빅리그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17. Travis Harrison, 3B/OF
시즌 전 순위: 12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50 | 주루: 30 | 어깨: 50 | 수비: 40 | 종합: 45
트윈스는 2011년에 캘리포니아 고등학교의 Harrison를 타격 때문에 영입했으며 바로 그것이 그를 빅리그로 데려다 줄 가능성이 높다.
3루수로 드래프트 되었지만, 1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이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핫코너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포지션을 맡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어느정도 들만큼 충분히 발전했다. 교육 리그에서부터 시작한 외야수로의 전향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는 당겨치는 홈런에 매우 능한, 적당한 파워를 가진 선수다.
Harrison이 3번이나 4번 타자 자리에 들어서는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에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자리잡게 된다 할지라도 5번이나 6번 자리에서 상호보완적인 '타점 기계'가 될 가능성은 있다.
18. Fernando Romero, RHP
시즌 전 순위: 16
MLB 데뷔 예상: 2017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65 | 커브: 55 | 체인지업: 45 | 제구: 50 | 종합: 45
Romero는 선발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 '던지는 사람'에서 투수로 얼만큼 발전하느냐에 따라 그가 실링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 도미니칸 투수는 스피드건을 바쁘게 만들 수 있으며, 변화구에도 발전이 있었고 쓸만한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Meyer를 제외하고 팜 내에서 가장 꾸준하게 강속구를 던지는 Romero는 불펜으로 나가 70개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도 있으며, 그의 접근법과 스타일은 미래의 릴리버로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랜 기간동안 성공하려면 준비 과정과 현명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단순하게 빠른 공을 던지는 것보다 기교가 좀 더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트윈스는 현재로서는 Romero가 선발 투수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면서 이닝 소화와 투구 능력(pitchability)을 향상시키려 하겠지만, 셋업맨으로서의 커리어가 좀 더 가능성이 높다.
19. Mason Melotakis, LHP
시즌 전 순위: 20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패스트볼: 55 | 슬라이더: 50 | 체인지업: 45 | 제구: 45 | 종합: 45
대학교에서는 마무리였지만 트윈스에서는 선발과 릴리버로 모두 등판했던 이 사우스포는 2014년의 거의 대부분을 불펜에서 보냈다.
노스웨스턴 주립대 출신의 이 좌완 투수는 특히 그의 제구력 때문에 첫번째 풀시즌동안 선발로서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4, 5 선발로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Melotakis의 평균 이상의 패스트볼과 하드 슬라이더는 불펜에 더 적합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변화구에 대한 작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는 변화구를 더 향상시켜 그 자체로도 훌륭한 구질을 만들었다. 만약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제구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선발로서의 가능성도 남아있을 것이다.
Melotakis는 2014년초에 선발로 두 경기에 출장했었지만, 이후에 매우 친숙한 역할인 불펜에 완전히 집중하기 시작했다.
20. Max Kepler, 1B/OF
시즌 전 순위: 15
MLB 데뷔 예상: 2016년
스카우팅 등급: 타격: 50 | 파워: 45 | 주루: 50 | 어깨: 45 | 수비: 50 | 종합: 45
트윈스가 독일 태생의 Kepler와 80만 달러에 계약했을 때 팀은 그를 잘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팔꿈치 수술로 2013시즌의 대부분을 쉬게 된 것은 그의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되지 않았다.
Kepler는 부상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아직 어리며, 체력과 멘탈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팔꿈치 때문에 1루수로 몇차례 출장했었고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도 1루수로 몇 번 나섰지만 그는 여전히 외야수에 더 적합하다. 굉장한 운동 능력을 가진 Kepler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정확도와 파워를 모두 가진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Kepler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올라있기 때문에 단순한 툴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 실링을 성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