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zuki, Pelfrey 영입 확정
Suzuki, Pelfrey 영입 확정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2/23/2013 4:12 P.M. ET
MINNEAPOLIS -- 지난 월요일에 트윈스가 포수 Kurt Suzuki와 1년 계약, Mike Pelfrey와 2년 계약에 각각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가 영입되면서 Darin Mastroianni가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갔다.
Suzuki는 다음 시즌에 275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며, Pelfrey는 2년간 11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
Suzuki의 영입은 내년부터 1루수로 이동하게 되는 Joe Mauer를 대체할 베테랑 포수를 미네소타가 구했다는 뜻이다.
이번 오프시즌에 Ricky Nolasco와 Phil Hughes를 영입한 트윈스는 1년 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미네소타와 함께 한 '13시즌에 29차례 선발로 등판해 5.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Pelfrey와 다시 계약하면서 로테이션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Pelfrey는 6월에는 5경기에서 ERA 3.25, 8월에는 6경기에서 ERA 3.60을 기록하며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9월에는 4경기에서 ERA 7.45로 흔들렸다.
한편 30살의 Suzuki는 지난 9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환하게 장식한 루키 Josmil Pinto를 멘토해 줄 베테랑 포수의 역할을 맡을 것이다. 트윈스는 Mauer가 뇌진탕 때문에 포수 포지션에서 이동함에 따라 이번 오프시즌에 마켓에서 포수를 찾고 있었다.
트윈스는 FA 선수 중 A.J. Pierzynski와 Jarrod Saltalamacchia의 영입을 노렸지만, Pierzynski가 레드 삭스로 가고 Saltalamacchia가 말린스와 계약하면서 두 선수 모두 잡지 못했다.
Suzuki는 내셔널스와 에이스에서 모두 94경기에 출장하며 .232/.290/.337, 5홈런, 2루타 13개, 2도루를 기록했다. 에이스와 내셔널스에서 보낸 7년간의 커리어동안 840경기에 출장했고 .253/.309/.375의 성적을 기록했다.
Suzuki는 수비력이 매우 좋은 포수로 분류되지만, '13시즌에는 65번의 도루 시도 중에 불과 8번 밖에 막지 못하면서 도루를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은 겨우 12%의 도루저지율이었는데, 그의 커리어 도루저지율인 26%에 비해 떨어진 수치다.
Dan Lozano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Suzuki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턴 캠퍼스(Cal State Fullerton)를 졸업한 후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에이스에 지명됐었다.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내년 성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평자점 5.19인 투수 영입하고 로테이션 강화라니;; 헐;;
게다가 최고의 포수를 가졌던 팀이 1년만에 이렇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