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2012시즌 리뷰: 선수 개인의 호성적, 트윈스의 2012년을 빛나게 하다

NLF 2012. 12. 29. 22:44


 2012시즌 리뷰: 선수 개인의 호성적, 트윈스의 2012년을 빛나게 하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2/26/12 10:00 AM ET


MINNEAPOLIS --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선두에서 꼴찌로 내려가며 고난의 2011시즌을 보낸 트윈스는 '12시즌에 조금 더 나아진 성적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년 연속으로 AL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 결과는 코칭 스태프의 교체로 이어졌는데, 불펜코치 Rick Stelmaszek, 3루 주루 코치 Steve Liddle, 1루 주루 코치 Jerry White, 수석 트레이너 Rick McWane 등에게 2013년에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것에 더해, 타격 코치 Joe Vavra를 내야 인스트럭터로, 벤치코치 Scott Ullger를 외야 인스트럭터로 직책을 변경했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된 후 Tom Brunansky를 타격 코치로, Bobby Cuellar를 불펜 코치로, Terry Steinbach를 벤치 코치로 임명했다.


  트윈스의 Terry Ryan 단장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구단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지만, Denard Span과 Ben Revere를 트레이드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2개월동안 있었던 이야기들 중에 가장 중요했던 것 다섯가지를 꼽아보았다.


 5. Josh Willingham의 커리어 첫번째 실버 슬러거 수상하다


  Willingham은 홈런(35), 타점(110), 득점(85), OPS(.890)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우면서 트윈스에서 보낸 첫번째 시즌에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으면서 커리어 최다인 145경기에 출장하기도 했다. 3년간 총액 2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트윈스에 합류한 그는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 중 하나였음을 입증했다.


 4. Joe Mauer가 폼을 되찾으며 올스타에 선정되다


  Mauer가 부상으로 얼룩진 2011시즌에 불과 82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87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기 때문에 '12시즌을 앞두고 그에 대해 많은 의문부호가 있었다. 하지만 Mauer는 .319의 타율과 아메리칸 리그 선두인 .416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커리어 최다인 147경기에 출장하며 커리어 다섯번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3. 부상이 로테이션을 허물어트리다


  구단의 로테이션이 무너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4월에 Scott Baker가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2012시즌에 단 한 개의 공도 던지지 못했다. Carl Pavano, Nick Blackburn 등의 다른 선발들도 시즌내내 부상으로 고전했고, Francisco Liriano와 Jason Marquis와 같은 선발투수들은 비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거기에 더해 트윈스는 선발로 12명의 선수를 기용했고 그들은 메이저에서 두번째로 높은 ERA를 기록했다.


 2. Span과 Revere가 트레이드 되다


  트윈스는 구단에 좀 더 필요로 했던 투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12월초에 일주일 간격을 두고 Span과 Revere를 트레이드 하면서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냈다. 이제 트윈스는 Scott Diamond, FA로 계약한 Kevin Correia,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이 있는 Kyle Gibson, 그리고 Worley라는 믿을만한 미들 로테이션 선발은 물론이고 May와 Meyer 같은 두 명의 탑 유망주를 보유하게 되었다. 트윈스는 시즌이 시작될 때 주전 중견수로 Darin Mastroianni의 능력을 믿을 가능성이 높으며 Chris Parmelee를 우익수로 기용할 것이다. 중견수 유망주로 Aaron Hicks와 Joe Benson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으며 스프링 캠프에서 Mastroiann와 경쟁할 것이다.


 1. Ryan 단장이 '임시'라는 이름표를 떼다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던 일이지만, 임시 단장으로 2012년을 보낸 Ryan 단장은 지난 10월 5일에 그의 직함에서 '임시'라는 타이틀을 없애며 구단의 전임 단장이 되었다. Ryan 단장은 이전에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미네소타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네 번의 디비전 타이틀을 가져왔었고, Bill Smith 단장이 지휘하던 '09, '10시즌에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던 전력의 대부분은 그의 작품이었다. Ryan 단장 앞에 놓인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트윈스 운영진은 그의 실적을 고려해봤을 때 꾸준한 상위권 전력을 이뤄낸 그의 능력을 믿고 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21217&content_id=40705870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