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Revere를 필리스로 보내고 Worley, May를 영입한 트윈스

NLF 2012. 12. 7. 16:21



 Revere를 필리스로 보내고 Worley, May를 영입한 트윈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2/06/12 4:57 PM ET


NASHVILLE, Tenn. -- 놀라운 트레이드다. 지난 목요일 트윈스가 Ben Revere를 필리스로 보내고 우완 Vance Worley와 Trevor May를 받아오면서 투수진에 선수를 보충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또다시 중견수를 내보냈다.


  윈터미팅의 마지막 날에 나온 이 트레이드는 미네소타가 Denard Span을 워싱턴으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우완투수이자 탑 유망주인 Alex Meyer를 받아온지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후에 이루어졌다. 트윈스는 Revere를 보내면서 솔리드한 메이저리그 투수 Worley와 탑 유망주 May를 얻었다.


  "우리가 투수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금 과감한 영입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과감함'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트윈스의 Terry Ryan 단장이 말했다.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Denard의 트레이드 때도 같은 말을 했었던 것 같네요."

 

 Worley는 2011년에 11승 3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하면서 당시 신인왕 투표에서 3위에 올랐지만 2012년에는 133이닝을 투구하며 6승 9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25살의 Worley는 올시즌에 팔꿈치에 문제가 있었고, 지난 9월에 팔꿈치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내년 스프링 캠프에는 완벽한 몸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속이 충분히 빠른 선수입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으며, 'Pitchability'도 있습니다. 승부욕도 강한 선수입니다."


  23살의 May는 지난 시즌 더블A 리딩(Reading)에서 10승 13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지만, 이번 트레이드 전까지 MLB.com에 의해 필라델피아 2순위 유망주로 평가됐었다. 그는 마이너에서 525 1/3이닝동안 평균자책점 3.92, 탈삼진 647개, 볼넷 276개의 통산성적을 기록했다.


  필리스는 주전 중견수가 필요했고 트윈스는 Revere라는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올시즌에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면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성적은 .294/.333/.342였고, 40번의 도루를 성공했다.


  이번 이적으로 미네소타는 오프시즌 중에 중견수 포지션의 탑 옵션 두개를 모두 잃게 되었다. Darin Mastroianni가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이며, Aaron Hicks와 Joe Benson이 마이너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Mastroianni는 올시즌에 트윈스에서 기분좋은 활약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63타석을 나서며 .252의 타율과 .678의 OPS를 기록했고 24번의 도루시도 중 21번을 성공했다.


  트윈스의 4순위 유망주인 Hicks는 그의 다섯번째 마이너리그 시즌인 올시즌에 더블A 뉴브리튼에서 .286/.384/.460의 타격성적을 올렸고 시즌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2011년 9월에 콜업됐었지만 여러 부상들 때문에 2012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했던 Benson도 중견수로 출장할 수 있는 후보이다. 그는 MLB.com에 의해 구단의 11번째 유망주에 랭크되었다.


  또한 Ryan 단장은 Span과 Revere의 트레이드가 '13시즌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전력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Ryan 단장이 말했다. "누군가가 잠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냐고 한다해도 저는 이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수를 영입해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21206&content_id=40554158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잘 받아오긴 했는데, 이러면 내년에 중견수는 누가 하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