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Smith를 대신할 GM으로 팀에 돌아온 Ryan

NLF 2011. 11. 8. 14:57

  Smith를 대신해 GM으로 돌아온 Ryan
임시로 단장을 맡을 이 전임단장의 임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By Rhett Bollinger / MLB.com | 11/07/11 7:54 PM ET

MINNEAPOLIS -- 놀라운 일이다. 지난 월요일, 구단은 Terry Ryan이 Bill Smith를 대신해 당분간 트윈스의 단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윈스의 Dave St. Peter 회장은 이러한 변화를 시도하는 이유가 '철학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Ryan은 1994년~2007년에 트윈스의 단장이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단장의 상임고문으로서 직책을 맡고 있었다.

  "이것은 지난 몇달동안 Bill Smith, Jim Pohlad, 그리고 저, 이렇게 세 명이 여러차례의 회의를 거친 후에 나온 결론입니다," 변화를 발표한 기자회견장에서 St. Peter 회장이 말했다. "그 기간동안 구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철학적인 차이가 있음이 분명해졌습니다. 지난 몇 주간 우리들은 -- Bill, Jim, 그리고 저는 -- 리더십의 변화가 우리 구단에 가장 중요한 일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Pohlad 구단주는 St. Peter 회장이 말한 철학의 차이에 대해 재차 얘기하면서, 이번 결정이 구단의 99패 시즌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 외에 다른 자세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언제나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Pohlad가 말했다. "우리는 팬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처해있는 복잡한 상황 때문도 아닙니다. 특별한 이유나 동기는 없습니다. 그저 철학의 차이가 있었을 뿐입니다."

  St. Peter 회장은 Smith에게 구단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덧붙이며, 다음 달에 그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yan은 최고의 조언자인 Mike Radlcliff, Rob Antony 등을 포함해 자신의 스태프에 Smith가 남아준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윈스는 과거에 레즈 단장이자 트윈스의 GM 자문이었던 Wayne Krivsky를 이번 주말 즈음에 스카우트이자 자문으로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Billy가 그의 전문이었던 일들을 하면서 Dave, Jim, 그리고 저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Ryan이 말했다.

  53살의 Smith는 1986년에 트윈스 구단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7년 9월 13일에 미네소타의 다섯번째 단장으로 취임했다.

  트윈스는 Smith 단장 체제 하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타이틀을 두차례 차지했으며, '08시즌에는 드라마틱한 163번째 경기에서 화이트 삭스에게 패하면서 아쉽게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은 그의 재임기간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AL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그는 단장 역할을 맡기 전까지 부단장이자 단장 자문으로 13시즌을 보냈다.

  "지난 26시즌동안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일한 것은 제가 상상할 수 없었던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성명서를 통해 Smith가 말했다. "지난 4시즌동안 단장의 의자에 앉을 수 있었던 기회를 포함해 저에게 많은 다양한 기회들을 주었던 Pohlad가(家) 사람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제 감사와 존경을 저와 함께 일했던 훌륭한 사람들 모두에게 전해드리고 싶으며, Tom Kelly와 Ron Gardenhire 감독, 열심히 일하는 코치들과 트레이너들, 그리고 언제나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빛내주는 많은 선수들에게도 인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제가 알고 있는 가장 훌륭한 야구인인 Terry Ryan에게 이 바통을 다시 돌려주게 된 것은 저에게 큰 기쁨입니다."

  Ryan은 트윈스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선수이자 경영진으로서 28년 이상을 보냈다. 그렇기 때문에 56살의 Ryan은 구단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쳐나갈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야구부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Ryan이 말했다. "저는 구단 내부 미팅과 기자 회견, 그외 모든 것들을 Bill과 함께 해왔습니다. 사실 저는 지난 4년간 메이저리그 경기보다는 스카우팅에 치중해 있었지만, 저는 로스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분명하게도, 이제 몇달동안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GM 미팅이 다가오고 있고, 자유계약시장이 이미 열렸으며, 40인 로스터 문제, 윈터 미팅, 연봉조정 -- 오프시즌에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시작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2011시즌을 앞둔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여기 그대로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시단장인 Ryan은 필드에 나설 선수들 (40인 로스터와 25인 메이저리그 로스터), 계약 협상, 코칭 스태프 감독과 마이너리그, 스카우팅, 의료진 등을 포함한 전체 야구부서를 관할할 것이다.

  Ryan이 자신의 단장 역할 수행이 1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기 때문에 교체될 단장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짧은 시간이 될 수도,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Ryan이 말했다. "실제로 변한 것은 없습니다. 어쩌면 재충전의 시간을 조금 가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저는 이 일을 열심히 할 것입니다. 파트 타임이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도전입니다. 단장이 되는 것은 365일동안 바쁜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가 단장직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Ryan은 지난 1994년 9월 13일에 트윈스의 4번째 GM으로 취임했었다. Ryan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트윈스 구단은 AL 중부지구 타이틀을 네차례 (2002~04, 2006) 차지했다.

  그는 스포팅 뉴스 선정 올해의 경영자상을 두차례 ('02, '06) 수상했고, Andrew "Rube" Foster Legacy Award 수상자로 두 번 ('04, '06) 선정되었다. Ryan의 지휘하에 트윈스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구단상을 두차례 ('02,'04) 수상했다.

  하지만 트윈스가 2010년에 메트로돔에서 타겟 필드로 옮겨옴에 따라 이제 단장으로서 두번째 라운드를 맞는 Ryan에게 훨씬 더 높은 페이롤이 주어졌다.

  Ryan의 가장 높았던 페이롤은 '07년의 7100만 달러였으며, 그는 다음 시즌의 페이롤이 이번 시즌 개막전 당시보다 하락한 약 1억 달러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어쨌든간에, 전보다 훨씬 더 많은 페이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yan이 말했다. "저는 페이롤이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죠."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1107&content_id=25928554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

-- 흑흑.. 어디갔다가 이제 오셨어요..ㅜ.ㅜ
빌 스미스 같은 사람이 또 올까 걱정되니, 그냥 딴 데 가지 말고 계속 있어주세요~
단장 교체와 함께 오프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했는데.. 혹시 여기를 보고 있나, 폴라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