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준비된 슬러거 Harrison을 50번째로 선택한 트윈스

NLF 2011. 6. 9. 17:49

  준비된 슬러거 Harrison을 50번째로 선택한 트윈스
구단은 이 3루수가 언젠가는 중심타선에 들어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By Jordan Schelling / MLB.com | 06/07/11 1:27 AM ET

MINNEAPOLIS -- Travis Harrison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렸던 쇼케이스에서 504피트짜리 타구를 날린 적이 있었다. 그는 언젠가 그 파워를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0번째 픽으로 트윈스에게 지명된 Harrison은 터스틴 고등학교의 3루수다. 이번 픽은 2루수 Orlando Hudson을 자유계약으로 잃으면서 받은 보상이었다.

  Harrison은 일부 가상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반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트윈스는 그를 드래프트가 진행된 그 시점에서 지명가능한 선수 중 최고의 타자로 생각했다.

  "몸집이 크고 힘이 좋은 우타 3루수입니다," 트윈스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Deron Johnson이 말했다. "그의 타격에 정말로 만족합니다. 그는 드래프트에서 지명하기 힘든 덩치가 큰 우타 파워히터입니다."

  Harrison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로의 진학이 예정돼 있는데, 트윈스와 계약할지 아니면 대학 커리어를 이어나갈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3학년으로서 타율 .486, 13홈런을 기록했다.

  Harrison은 타격 연습에서 그의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스스로를 균형잡힌 타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는 정말로 저 스스로를 다재다능한 타자라고 생각합니다," Harrison이 말했다. "저는 저를 파워 히터라고도 생각하고, 타구를 잘 맞출 수 있는 타자라고도 생각합니다."

  Harrison에게 붙은 의문부호는 수비에 있다. Johnson은 Harrison이 다음 레벨에서는 좌익수나 3루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 중에는 좌익수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Harrison은 누군가 포지션 변경에 대해 말하기 전까지 3루수로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느 포지션이 그에게 어울릴지의 여부와는 별개로 트윈스는 Harrison이 언젠가는 라인업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Johnson이 말했다. "중심타선에 들어설 타자를 영입했어요. 미래에 4번이나 5번타자를 맡을 선수를 말이죠."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607&content_id=20146956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