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10 유망주에 랭크된 Revere
탑 10 유망주에 랭크된 Revere
이 중견수는 2011년에 임팩트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By Jonathan Mayo / MLB.com | 03/20/11 11:00 AM ET
메이저리그 팀의 성공적인 미래는 그 팀의 마이너리그에 달려있다. 그 생각을 갖고 MLB.com은 각 팀의 팜에서 탑 10 유망주를 살펴보고 있는데, 여기에는 2011년이 시작될 때 여전히 루키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로만 한정할 것이다.
Ben Revere에게 2분만 투자해보라, 그에게 매료되지 않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의 성격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처럼 매력적이다. 성격과 스타일, 그 둘 다 미네소타를 반하게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
이 2007년 1라운더는 그의 프로 커리어동안 매년 해왔던 것을 2010년에도 했다: 그는 치고, 달리고, 보는 이들이 정말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즐겼다.
Revere는 더블A 뉴브리튼에서 타율 .306를 기록했는데, 이는 실제로 '07년 여름에 켄터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최저타율이었으며, 이로 인해 그의 커리어 타율이 .328로 하락했다.
그는 마치 컨택트 머신 같은데, 그 능력 뿐만 아니라 스몰볼이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임을 이해하면서 발전해 왔다. 그는 348경기에서 146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여전히 도루기술에 대해 배워가는 중이다. (그는 52번의 도루자가 있다)
이 5피트 9인치의 중견수는 지난 9월의 콜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13경기에서 겨우 28타수 5안타를 기록했지만, 이 22살의 외야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인생이 한단계 올라간 것 같았어요," Revere는 이렇게 말한 뒤 이번 오프시즌에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여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련은 힘들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메이저에 머무는 게 쉬운 건 아니잖아요. 모든 선수들이 잘 대해줬어요. 이동하는 것도 쉬웠구요. 마이너리그 팀에 있었을 때보다 메이저리그에 있는 게 훨씬 더 편안했었던 것 같아요. 꿈 같았거든요."
그것은 그가 깨지 않기를 바랐던 꿈이었다. 그가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선택됐던 놀라운 그 사건 이후부터 매걸음걸음마다 Revere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그의 키가 너무 작다거나 안타를 잘 못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말이다.
지금 당장은 빅리그에 Revere가 머물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도 -- 그는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트리플A로 이동했다 -- 그는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상위레벨에 머물 자격이 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거로 발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야구는 그런 거에요, 농구나 축구와는 다르게 무대 위에 오르기 까지 5년, 6년이 필요해요," Revere가 말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무대에 오르는 것이 그만큼 대단한 꿈인 거에요."
Twins' Top 10 Prospects
1. Aaron Hicks, OF: 이 2008년 1라운더는 빠른 레벨 상승을 하지 못했었는데, 2010년 후반기 모습이 우연이 아니었다면 그 레벨 상승이 이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장타능력에 큰 성장이 없다고 할지라도 다른 기술들이 장점이 될 것이다. Hicks는 지난 해 후반기에 .308/.429/.459를 기록했다. 그가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Florida State League)로 승격됐을 때도 이런 성적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특별한 중견수가 되는 길 위로 올라설 수도 있을 것이다.
2. Kyle Gibson, RHP: 트윈스는 빠른 발전이 가능한 대학생 투수들은 선호했고, Gibson은 첫 풀시즌에 세 단계의 레벨에서 투구하며 그 기대대로 성장했다. 이 2009년 1라운더는 미네소타가 바라는 투구능력(pitchability)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평균이상의 구위와 특히 땅볼유도가 가능한 슬라이더, 이에 더해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시즌의 언젠가쯤엔 미네소타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 Miguel Sano, 3B: 2009년 국외계약기간에 찾은 보석인 Sano는 도미니칸 여름 리그에서 2010년을 시작했고 이후에 걸프 코스트 리그(Gulf Coast League)에 참가했다. 그는 두 리그를 합산하여 .307/.379/.491의 타격성적을 올렸다. 그는 구장 어디로든지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대단한 장타력을 갖추고 있고, 조금 더 다듬으면 평균이상의 타율이 가능한 뱃 스피드도 가지고 있다. 그는 유격수와 3루수로 뛰었지만, 핫 코너에 더 적합할 것이다.
4. Ben Revere, OF: 그를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버릇처럼 해 온 Revere는 작년 9월의 메이저 데뷔 이후 미네소타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또다른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는 그에게 도루를 허용할 수 밖에 없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중견수로서 대단히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훌륭한 리드오프 타자가 될 것이다.
5. Oswaldo Arcia, OF: 애팔래치아 리그(Appalachian League)의 MVP인 Arcia는 2010년 루키레벨에서 대부분의 공격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되었다. 그는 장타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위레벨로 승격된 이후 그러한 성적을 계속 유지하려면 선구안을 좀 더 길러야할 것이다. 그는 미래에 코너외야수가 되기 위해 충분한 훈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11년에 풀시즌 리그를 치르는 것은 그에게 좋은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6. Joe Benson, OF: 2006년에 드래프트된 이 선수의 잠재능력이 성적으로 보여지기 시작했을 때, 트윈스는 지난 날을 돌아보며 2010년에 드디어 이 선수가 감각을 찾았다고 외쳤을 것이다. Benson은 홈런 27개로 팜 내에서 선두였고, 또한 도루 19개를 기록하며 20-20 시즌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는 중견수로 뛸 수 있는 발을 가지고 있지만, 좋은 어깨를 가졌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대단한 우익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전화가 올 때까지 트리플A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7. 츠요시 니시오카, SS/2B: 트윈스의 주전 2루수로 낙점된 이 26살의 선수는 이번 오프시즌에 트윈스와 계약했다. 니시오카는 일본에서 3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2010년에는 타격왕을 차지했다. 그는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은 발빠른 선수로서 리드오프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스위치타자인 그는 스피드를 살려 좌타석에 들어섰을 때 좋은 주루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일본에서 유격수로 뛰었지만 그의 능력을 고려해보면 아마 2루수가 더 적합할 것이다.
8. Alex Wimmers, RHP: 제구력을 갖춘 대학졸업생 투수를 트윈스가 사랑하는 이유는 "Gibson"이 보여주고 있다. Wimmers도 그 이유에 들어맞는데, 그는 제구력이 안정된 적어도 세 개의 구질을 가지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최대 장점이며, 좋은 커브와 살아 움직이는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Gibson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유사한 경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9. Carlos Gutierrez, RHP: 이 2008년 1라운더는 프로무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지만, 이제 불펜이 그에게 알맞은 자리인 것 같다. 그는 많은 땅볼을 유도해내는 지저분한 하드 싱커를 구사하는데, 그가 짧게 투구를 할 때 구사비율이 늘어난다. 그의 다른 구질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의 커맨드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며, 그것을 이루어낸다면 머지않아 트윈스 불펜에 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0. Liam Hendriks, RHP: 호주 출신의 이 우완투수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으며 맹장수술로 시즌을 마무리할 때 퓨처스 게임에 선발되었다. 약간의 건강문제가 있지만, 건강할 때 그는 4개의 구질을 던질 수 있고 그 구질들에 대해 흠잡을 데 없는 커맨드를 가지고 있다. 겨울동안 호주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에 더블A로의 승격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Under the Radar
David Bromberg, RHP: 2005년에 드래프트 된 이 선수는 2009년에 보여준 좋은 성적만큼 성공적인 2010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두 레벨에서 뛰면서 트리플A로 올라왔다. 그는 3년 연속으로 150이닝이상을 투구했고, 탈삼진비율이 하락했지만 볼넷비율도 같이 하락했으며, 평균자책 부문에서 구단 내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아마도 그는 5선발정도가 희망이겠지만,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에 5선발 자리는 하나뿐이다.
Manuel Soliman, RHP: 2007년에 3루수로 계약한 이 도미니카 선수는 도미니칸 리그에서 평균타율 .199를 기록했고, 2년 만에 마운드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투수전향 후 첫 도미니칸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했다. 그 후 작년에 애팔래치아 리그로 올라온 그는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고, 9이닝당 평균 10.3탈삼진과 피안타율 .201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단계: 풀시즌 리그 데뷔?
Predictions
올해의 타자 -- Arcia
미드웨스트 리그는 이 외야수의 도전을 무너뜨리지 못할 것이다. 그는 풀시즌을 뛰며 팜 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노릴 것이다.
올해의 투수 -- Hendriks
이번만큼은 그의 맹장이 그를 막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팜 내에서 평균자책점 선두를 차지하기에 충분할 만큼 커리어 하이 이닝수를 소화할 것이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319&content_id=17032900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