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박스: 팬들이 Killebrew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박스: 팬들이 Killebrew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By Kelly Thesier / MLB.com | 01/03/11 7:35 PM EST
최근 Harmon Killebrew가 식도암을 진단받았다는 뉴스를 듣고나서 모든 트윈스 팬들이 저처럼 슬퍼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트윈스 팬들이 Killebrew에게 그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 Sally B., Duluth, Minn.
Killebrew가 지난 주 목요일에 트윈스 구단을 통해 자신이 식도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을 때, 그 날은 야구계에도 분명히 슬픈 날이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 슬러거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단한 야구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더 대단한 인물입니다. 저는 Killebrew만큼 훌륭한 사람을 찾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친절함, 관용, 친밀함으로 여러 세대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Killebrew가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이라고 명명한 것에 함께 하며 그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트윈스는 그에게 전달되는 메세지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Twins Way, Minneapolis, MN 55403. 또, 'Get well, Harmon blog'에 Killebrew를 위해 팬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Killebrew가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모든 이들과 이미 자신에게 도착한 많은 격려 문구들을 보며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Glen Perkins와 Pat Neshek이 스프링 캠프가 끝나고 25인 로스터에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는데 혹시 옵션이 남아있나요?
-- Jeff B., Lancaster, Ohio
Neshek의 마이너리그 옵션은 남아있지만, Perkins의 옵션은 모두 사용됐습니다. 다시 말해, 구단이 2011시즌이 시작될 때 Neshek을 마이너로 내려보내더라도 웨이버 공시로 다른 팀에게 선수를 빼앗길 위험부담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Perkins의 경우는 그와 다릅니다. 선수에게 옵션이 남아 있는지의 여부는 매우 중요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트윈스가 포수 Jose Morales를 로키스로 트레이드한 이유는 Morales의 옵션이 모두 소진되었고 구단은 2011시즌에 3명의 포수를 보유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트윈스는 Perkins와 Neshek이 불펜에서 "와일드 카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Perkins가 옵션을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그는 아마도 분명히 현재 비어있는 한 자리에 들어가 역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예전에 트윈스 소속이었던 좌완 Dennys Reyes가 FA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가 트윈스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 어떤 얘기라도 나온 적이 있나요?
-- Jeremy B., Hermitage, Tenn.
현재까지 트윈스가 Reyes를 미네소타로 다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약 한달 전쯤에 필리스가 Reyes에게 1년간 110만 달러의 제의를 할 것처럼 보였지만, Reyes의 에이전트가 "암초"를 만났다고 밝힌 이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Reyes에 관한 뉴스는 많지 않습니다.
트윈스가 목표로 삼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계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FOXSports.com의 Ken Rosenthal은 트윈스가 지난 시즌 8월 말에 에인절스로부터 영입했던 FA 좌완 Brian Fuentes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 초기에 Fuentes가 마무리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그는 아마 다른 팀을 알아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해도, 그 기사는 트윈스가 중계진 보강을 위해 FA시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신호이며, 불펜에 도움이 될 적당한 선수를 찾았다고 해도 몸값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윈스가 좌타자 Jim Thome를 재영입하는 것보다는 FA인 Vladimir Guerrero와 같은 우타자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Kevin W., White Bear Lake, Minn.
트윈스가 작년에 Thome와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결국 170만 달러로 상승한 1년 계약에 성공하기 전에는 우타자를 벤치멤버로 영입하려 했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Thome를 재영입하지 못할 경우 올해에는 구단이 값싼 우타자를 찾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것은 언제나 실현가능합니다. 하지만 Guerrero는 그 가격으로 영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트윈스는 Thome를 복귀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계속 말해왔습니다. 물론 2010년에 초과성과를 달성한 후 몸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Thome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트윈스는 Thome에게 다시 한번 파트타임의 역할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게 어느 수준까지 액수를 제시할 수 있는지 결정해야 하며, 그리고 Thome와의 계약이 가능하더라도 투수 Carl Pavano까지도 재영입할 수 있는 여유가 남을지 가늠해봐야 할 것입니다.
*Thome의 기본 연봉은 150만 달러였으며, 타석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었다. 250, 300, 350타석마다 10만 달러, 400, 450, 500타석마다 15만 달러를 받는 것이 그것이며, 지난 시즌 340타석에 출장하면서 2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 수령했다.
Bert Blyleven이 고관절 대체술을 받았다고 들었어요. 그의 엉덩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죠? 수고하세요!
-- Cathy K., Coon Rapids, Minn.
저는 Blyleven이 그 수술을 받은 후 한달이 조금 넘게 지났던 작년 11월말에 그와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좋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Blyleven은 12월에 골프 코스에 복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 말을 당연하다 여겼고 결국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있을 명예의 전당 발표때문에 당연하게도 Blyleven에게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구계의 많은 관계자들은 Blyleven의 긴 기다림이 마침내 쿠퍼스타운 입성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투수는 기자들이 자신을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기 위해 "Blyleven in 2011"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농담을 했었으며, 야구계의 많은 사람들이 올해가 Blyleven의 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치로 스즈키가 매리너스에 가져온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봤을 때, 트윈스가 츠요시 니시오카에게도 같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페이롤에 영향을 줄 정도일까요?
-- Dave P., Woodbury, Minn.
트윈스는 일본 리그로부터 영입한 첫 선수인 니시오카와 계약한 것이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트윈스의 Dave St. Peter 사장은 최근에 일본 기업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많은 팬들이 니시오카가 미네소타에서 뛰는 동안에 트윈스의 경기를 더 많이 시청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겟필드에 광고를 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일본 기업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이 페이롤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마도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추가수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팀에게 있어 새로운 국제 시장을 가지는 것은 이제 손해가 아닐 것이며, 매리너스는 분명히 그들의 구장에 일본 기업의 광고를 유치하면서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 원문주소: http://minnesota.twins.mlb.com/news/article.jsp?ymd=20110103&content_id=16385294
(이 게시물은 위 링크의 기사를 한국어로 옮긴 글입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일이므로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