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District 9)

  '외계인'하면 열광을 하는 나이기에, 비추를 외쳤던 유모 군의 말을 과감히 무시했다.
  그래, 그러길 잘했다. 조금 징그럽고, 약간 잔인하고,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꽤나 볼 만했다. 클로버필드처럼 핸드헬드로만 영화를 찍었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그나저나 '인간보다 착한' 크리스는 돌아왔겠지? 그리고, 영재교육은 소중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