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프린지 시즌 1 감상 완료!
NLF
2009. 9. 13. 18:11
언제까지 외계인 타령만 할 거냐며 멀더를 나무라는(?) TV 광고문구와 J.J. 에이브람스, 이 두가지만 믿고 감상을 시작했다. 에피소드 20편짜리 시즌을 일주일 만에 졸업했으니, 에피소드 하나당 50분 내외ㅡ에피1은 제외ㅡ임을 감안한다면 빠른 페이스였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들과 점차 밝혀지는 궁극의 그것(!)에 대한 호기심, 가끔씩 터져주는 비숍 부자의 만담 개그 등 나름 볼만했던 미드였다. 다만 과학적인 소재를 다루다보니 그들의 대화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몇번씩 있고, 에피소드에 따라 기복이 조금 있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고 하겠다.
에이브람스는 '떡밥의 본좌'답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물지않을 수 없는 미끼를 던져놓았는데, 덕분에 시즌2를 기다릴 이유가 생겨버렸다. 그나저나 이제 로스트 시즌5를 볼 차례인데, 그가 던져놓은 미끼를 덥썩할 생각을 하니... 망할 에이브람스!!
p.s 여주인공이 낯이 익다 싶었는데, 가끔씩 그녀의 얼굴에서 '벨릭'이 보였다-_-;;
아무튼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들과 점차 밝혀지는 궁극의 그것(!)에 대한 호기심, 가끔씩 터져주는 비숍 부자의 만담 개그 등 나름 볼만했던 미드였다. 다만 과학적인 소재를 다루다보니 그들의 대화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몇번씩 있고, 에피소드에 따라 기복이 조금 있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고 하겠다.
에이브람스는 '떡밥의 본좌'답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물지않을 수 없는 미끼를 던져놓았는데, 덕분에 시즌2를 기다릴 이유가 생겨버렸다. 그나저나 이제 로스트 시즌5를 볼 차례인데, 그가 던져놓은 미끼를 덥썩할 생각을 하니... 망할 에이브람스!!
p.s 여주인공이 낯이 익다 싶었는데, 가끔씩 그녀의 얼굴에서 '벨릭'이 보였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