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원티드 (Wanted)
NLF
2008. 12. 17. 14:33
몇달 전 등교길에 종로3가역에서 1호선을 기다리는 와중에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극장가서 보리라 마음먹었던 원티드! 그런데 그게 뜻대로 잘 되지는 않아 이제서야 보게 된 원티드!
눈이 즐거운 액션과 졸리누님의 매력에 빠져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극장에서 봤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예고편에서 이미 총알이 휜다든가하는 장면을 여러번 봤지만, 다시봐도 정말 예술이었다. 다소 만화같은 몇몇 장면도 있었지만, '말도 안돼'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오히려 더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 최고의 장면으로 꼽는 것은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졸리누님의 결단"인데, 배경음악에서부터 비장미가 넘친다. 슬로우모션으로 진행되는 장면은 그 느낌을 더 강하게 만든다. 정말 슬프다..ㅠ_ㅠ
그나저나 충전시간 따위는 없다는 듯이 '블릿타임'을 쓰고 있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엔딩을 본 맥스페인이 급땡긴다.
눈이 즐거운 액션과 졸리누님의 매력에 빠져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극장에서 봤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예고편에서 이미 총알이 휜다든가하는 장면을 여러번 봤지만, 다시봐도 정말 예술이었다. 다소 만화같은 몇몇 장면도 있었지만, '말도 안돼'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오히려 더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 최고의 장면으로 꼽는 것은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졸리누님의 결단"인데, 배경음악에서부터 비장미가 넘친다. 슬로우모션으로 진행되는 장면은 그 느낌을 더 강하게 만든다. 정말 슬프다..ㅠ_ㅠ
그나저나 충전시간 따위는 없다는 듯이 '블릿타임'을 쓰고 있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엔딩을 본 맥스페인이 급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