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디스터비아 (Disturbia)
NLF
2008. 1. 23. 01:28
흥미요소 1번 - 적절한 긴장감.. 그것은 살인범이라고 여겨지는 터너때문이기도 하고, 애슐리를 몰래 훔쳐보는 것이 케일이 아닌 바로 나인 것 같은 느낌때문이기도 하다. 터너와 눈이 마주쳤을 때, 애슐리와 눈이 마주쳤을 때 흠칫 놀란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터너가 살인범임을 밝혀내기 위해 추적(?)해 나가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정말 살인범인지 아닌지 나조차도 헷갈리기 때문에 이 역시 적절한 긴장감을 준다고 하겠다.
흥미요소 2번 - 대리만족(?).. 관음증이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훔쳐보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케일과 함께 애슐리를 관찰하는 것은 일종의 대리만족이었다. 더군다나, 애슐리의 몸매가 참 훈훈(?)하다.
의아한 요소 1번 -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는 왜 케일의 아버지를 죽여야 했는가..? '아버지의 죽음→선생님의 아버지발언과 케일의 폭력→가택연금'의 스토리를 위해서였다면, 솔직히 너무 하지 않은가? 게다가 케일이 그 안을 들여다보며 슬퍼하던 아버지의 서재는, 나중에 애슐리를 엿보는 공간이 되어버린다. 아버지가 책을 읽던 곳이 이웃집 여자를 기웃거리며 친구와 키득거리는 공간이 되다니, 비탄할 일이다.
의아한 요소 2번 - 케일은 맥가이버인가..? 엑박라이브로 게임을 하고, 아이튠즈에 접속하는 케일은 분명 기계에 서툰 학생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부품을 구해 카메라 개조를 하는 모습이나, 이웃집의 청사진을 구하는 장면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의아한 요소 3번 - 그밖에... 이제 곧 18세가 되는 아이들인데, 키스가 너무 진하잖아! (응?) 아무리 미국이라도 그렇지, 고등학생의 베드신까지 나올 뻔 했잖아! 그리고, 순찰은 2인 1조로 잘 다니던 경찰이, 왜 마지막 순간엔 혼자만 온건지.. 방금 전 출동까지는 같이 와놓고, 그 사이에 혼자만 퇴근한 거야?
쓰다보니, 너무 장문이 되어버렸다. 정리하자면, 대충 예상되는 결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고, 다만 아쉬운 것도 많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애슐리로 나왔던 사라 로머(Sarah Roemer)는 영화에서보다 실물이 더 나은 듯 하다;;;
흥미요소 2번 - 대리만족(?).. 관음증이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훔쳐보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케일과 함께 애슐리를 관찰하는 것은 일종의 대리만족이었다. 더군다나, 애슐리의 몸매가 참 훈훈(?)하다.
의아한 요소 1번 -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는 왜 케일의 아버지를 죽여야 했는가..? '아버지의 죽음→선생님의 아버지발언과 케일의 폭력→가택연금'의 스토리를 위해서였다면, 솔직히 너무 하지 않은가? 게다가 케일이 그 안을 들여다보며 슬퍼하던 아버지의 서재는, 나중에 애슐리를 엿보는 공간이 되어버린다. 아버지가 책을 읽던 곳이 이웃집 여자를 기웃거리며 친구와 키득거리는 공간이 되다니, 비탄할 일이다.
의아한 요소 2번 - 케일은 맥가이버인가..? 엑박라이브로 게임을 하고, 아이튠즈에 접속하는 케일은 분명 기계에 서툰 학생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부품을 구해 카메라 개조를 하는 모습이나, 이웃집의 청사진을 구하는 장면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의아한 요소 3번 - 그밖에... 이제 곧 18세가 되는 아이들인데, 키스가 너무 진하잖아! (응?) 아무리 미국이라도 그렇지, 고등학생의 베드신까지 나올 뻔 했잖아! 그리고, 순찰은 2인 1조로 잘 다니던 경찰이, 왜 마지막 순간엔 혼자만 온건지.. 방금 전 출동까지는 같이 와놓고, 그 사이에 혼자만 퇴근한 거야?
쓰다보니, 너무 장문이 되어버렸다. 정리하자면, 대충 예상되는 결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고, 다만 아쉬운 것도 많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애슐리로 나왔던 사라 로머(Sarah Roemer)는 영화에서보다 실물이 더 나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