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nesota Twins

'Little Piranhas'가 화이트 삭스를 꺾다

NLF 2007. 5. 29. 17:15

 본 글은 MLB.COM에 기재된 기사를 해석한 글입니다.
 저의 짧은 지식과 정말로 어설픈 영어실력으로 인해 본 기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문장으로 해석하거나, '이뭐병..' 수준으로 해석한 부분도 있으니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정말 혹~시나) 다른 곳으로 가져가실 경우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Little Piranhas'가 화이트 삭스를 꺾다
Castillo, Punto, Bartlett, Tyner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다
By Kelly Thesier / MLB.com

몇몇 팀들에게는 홈런이 그들의 디비전 라이벌을 꺾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으론, 상대 팀들이 별로 내켜하지 않는 안타가 도와주는 트윈스가 있다.

 "많은 팀들이 '이봐, 이 선수가 홈런을 쳤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20개의 'hopper'와 하나의 'blooper'를 더 좋아합니다." 포수 Mike Redmond가 웃으면서 말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트윈스의 야구입니다."
 (*주: hopper - 그라운드에 맞고 높이 튕기는 타구, blooper - 외야수와 내야수 사이로 떨어지는 안타)

 트윈스는 월요일에 메트로돔에서 벌어진 화이트삭스와의 대결에서 10-4로 승리하면서 그들의 야구 방식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그것은 불과 1년전 시카고의 감독 Ozzie Guillen이 'Little Piranhas'라는 별명을 붙여줬던 플레이였다.

 트윈스는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Jose Contreras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메트로돔에서 이전의 17이닝동안 Contreras는 단 1점의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Contreras에게 5 ⅓이닝동안 10개의 안타와 7점을 얻어내면서 그것은 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트윈스는 그 짧은 이닝동안 Contreras가 11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도루를 하거나, 번트를 대거나 (그라운드에) 크게 튕기는 안타를 만들어내는 것 같은 작은 것들로 Contreras의 의지를 상실케 만든 것도 팀의 능력이었다.

 "우리는 공격적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팀에서 'lead piranha"라는 수식어가 붙은 Nick Punto가 말했다. "Contreras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투수를 만나게 되면, 2루타나 홈런같은 타구를 치려고 하면 안됩니다. 번트로 안타를 치거나 'chopper off the plate'를 치게 된다면, 도루를 해서 다음 베이스로 진출해야 합니다." (*주: chopper off the plate - 홈플레이트에 맞고 높게 튕기는 타구, choppers와 비슷함)

 트윈스는 시즌 초반에 이런 공격을 통한 승리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안타와 공격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논쟁같은 것으로도 불꽃이 튀는 강력한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트윈스는 마침내 그들의 'small ball'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Little Piranha'들은 시카고를 상대로 많은 공격찬스를 만들어냈는데, 특히 Luis Castillo, Jason Bartlett, Jason Tyner와 Punto가 8안타와 5득점을 합작해냈다.

 'choppers off the plate'는 이제 트윈스의 공격 레파토리의 일반적인 도구가 되었는데, 그것은 단지 'piranha'들에게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Justin Morneau가 크게 튕긴 타구를 쳐낸 후 1루에서 슬라이딩하는 모습을 보여준지 하루 만에, Hunter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또다른 'choppers off the plate'를 보여주었다.

 "(트윈스 감독 Ron Gardenhire에게) 그런 걸 가르치고 있습니까?"라는 농담을 했었습니다," 화이트삭스의 포수 A.J. Pierzynski가 말했다. "Torii와 저는 그가 안타를 쳤을 때 많이 웃었습니다. 어제 Morneau의 안타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홈플레이트 앞의 그라운드를 제대로 맞췄는데, 제가 지금껏 본 것 중에는 Castillo의 안타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Pierzynski는 그 'choppers'에 대해 웃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4-3으로 역전한 뒤에 트윈스의 공격력을 되돌아오게 만든 것처럼 보인 플레이가 나온 것이 항상 물의를 일으키는 포수(*주 Pierzynski를 말함)가 나왔던 6회초였다.

 6회초 원아웃에 주자 1루인 상황에서 Pierzynski가 전형적인 더블플레이를 당했다. 하지만, Pierzynski가 1루베이스 안쪽을 밟아 Morneau의 발 일부분을 그의 스파이크로 쳤기때문에 그렇게 전형적인 더블플레이는 아니었다.

 Pierzynski의 의도를 보고, 트윈스는 그 플레이에 재빨리 반응했다. 트윈스 덕아웃에서는 약간의 소동이 일었고, Gardenhire 감독까지 심판에게 어필했다. 그리고 그 플레이는 명확히 트윈스 공격에 불꽃을 튀겼고, 6회에 5점을 득점하면서 Contreras의 날(Contreras' day)을 끝내는 동시에 트윈스의 리드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가 잠자는 개를 깨운 것입니다," Hunter가 말했다. "그리고 그걸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트윈스는 공격에 새로운 힘을 얻었고, 득점으로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5득점을 올린 6회는 팀의 8번, 9번 타자의 안타부터 시작되었다. 'small ball'이 뒤이어 나온 뒤, Hunter의 'chopper'로 1점을 득점하면서 만루가 되었다. 투아웃 상황에서 Redmond가 타석에 들어섰고, 미네소타의 승리가 좀 더 확실해지는 주자일소 2루타를 쳐냈다.

 바로 그것이 Guillen감독이 'piranha-type baseball'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조금씩 무너졌습니다," Guillen감독이 말했다. "(트윈스의) 하위타선이 제 몫을 해냈습니다. 그들이 중요한 안타를 쳐냈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우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타격과 수비, 투구의 호흡이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트윈스가 기다려온 승리의 방식이었다.

 'piranha'들의 플레이말고도, 트윈스에는 8이닝을 7안타 4실점으로 막은 강력한 선발 Johan Santana가 있었다.

 그리고 Hunter의 인상적인 수비없이 트윈스의 플레이스타일을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수비는 8회에 나왔는데, 좌중간 담장으로 날아간 Jim Thome의 솔로 홈런을 Hunter가 빼앗아 버린 것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팀은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에서 지구선두 인디언스에 7게임차로 뒤진 4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이 경기처럼 잘 돌아간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Santana가 말했다. "투수들과 타자들이 연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수비를 계속 보여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것들을 잘 이용해나가야 하는데, 아마 우리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긴장된 시리즈에 아직 2게임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트윈스가 그들의 'small ball'을 완성해 갈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팀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승리를 하는 것에 만족하는 듯 하다.

 "경기 중에 무슨 일이 있었냐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시카고를 이긴 날은 언제나 즐거운 날입니다." Monreau가 말했다.


▷ 원문주소: http://mlb.mlb.com/news/gameday_recap.jsp?ymd=20070528&content_id=1990980&vkey=recap&fext=.jsp&c_i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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